((강추독후감 A+)) 조지 오웰의 디스토피아 소설 ‘1984’를 읽고 - 가상의 폭군,오세아니아(Oceania) 전자감시사회, 슈퍼 파놉티콘(Super panopt
- 최초 등록일
- 2020.07.22
- 최종 저작일
- 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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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본론
1) ‘빅브라더’와 ‘진리부’, ‘애정부’
2) 오세아니아(Oceania) 전자감시사회
3.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The Big Brother is Watching You!” 조지오웰이 1949년에 쓴 정치풍자소설 <1984>는 반이상향적인 미래소설이다. 디스토피아는 인간이 자기 인생을 자기 맘대로 못하고 억압과 궁핍, 압제, 두려움 속에서 사는 곳을 상징한다. 삶이 극도로 고달파지는 가공의 무대가 바로 디스토피아(Dystopia)이다. 반대로 유토피아는 현실에서 어디에도 없는 땅이지만 인류가 완벽한 존재를 살아내는 이상적인 장소와 사회를 말한다. 이러한 개념은 1516년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Utopia)라는 작품에서 나오며 고통이나 코로나19 같은 전염병이나 질병이 없는 사회를 말한다.
1945년 출판된 칼 포퍼의 ‘열린 사회와 그 적들’이라는 책에서 ‘확실성을 가지지 못하는 것은 과학과 정치가 동일하며, 한 가지 견해만을 강제하는 중앙집권적 사회는 정당화 되거나 지지될 수 없는 사회라고 규정한다. 그는 ’비판은 사회정책을 사전에 통제하고, 견제할 수 있는 주된 방식‘이라고 보았다.
조지 오웰이 묘사한 ‘1984년’은 미래가 없는 암울한 혼돈의 아노미 시대로 냉전의 절정기라고 볼 수 있다. 출간 71주년을 맞이하는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의 영향력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이 책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2. 본론
1) ‘빅브라더’와 ‘진리부’, ‘애정부’
조지 오웰의 <1984>는 미래 감시사회 또는 정치체제에 관한 소설로 주인공인 윈스턴 스미스(Winston Smith, 하위 공무원인 외부당원, 39세, 남자, 과거 신문기사와 잡지 등의 기록을 당의 주장에 모순되지 않게 왜곡하는 업무수행, 최근 삶에 불신과 회의를 품게 됨)의 시각으로 빅브라더에 의해 통치되는 사회를 묘사한다. '빅브라더'라는 말은 전체주의 체제를 비유하는 말이다. 독재를 위한 당(The Party)은 Big Brother(빅 브라더)라는 가상의 인물을 내세워 숭배를 강요한다.
참고 자료
1984, 조지오웰, 김기혁 역, 서울, 문학 동네, 2010.
1984, 조지오웰, 우현옥 엮음, 이예휘 그림, 서울, 아이 세움, 2009.
1984 비판 –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의 열린 법정으로의 초대, 고시면, 사법행정, 2014.2.
강준수(2018.6), 『1984년』을 통해 본 전체주의와 가상공간의 집단주의, 건국대학교 스토리앤 이미지 텔링 연구소 제15집, pp. 13~37.
구윤회(2009.10), 다망감시로써의 슈퍼 파놉티콘을 통한 현대사회의 시선의 권력관계,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9권 제10호
만화로 보는 지록위마, 요코야마 미쓰테루, 채영호 역, 서울, 대현출판사, 1999.
지금 봐도 소름 돋는, 조지오웰 『1984』 다시 읽기, 빅브라더, 언론통제, 개인 감시. 이거 69년 전 소설 맞아? 대학내일, 2017.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