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 교재의 사회제도(가족)를 선택하여 리뷰를 작성
- 최초 등록일
- 2020.08.05
- 최종 저작일
- 2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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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주제 선정 배경
2. 주요 내용
3. 평가
본문내용
1. 주제 선경 배경
현대로 가까이 다가갈수록 가족의 개념은 모호해지고 있다. 여기서 ‘모호해진다’라는 말의 의미는 과거 7~80년대에 혈연에 의한 가정 내 대소사 및 직장까지 가족이 우선시되었던 것에 비해 현대로 가까이 오면 올수록 가족은 가족, 일은 일이라는 식으로 개념이 구분됐다. 특히 집안에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당장 달려가야 하고, 그 어떤 일보다 가족이 가장 우선시 되었고, 부모나 형제 외에 고모, 외숙모, 당숙까지 한 울타리 안에 있었던 과거에 비해 핵가족화된 현대 가족의 구성에서 가족의 개념이 과거보다 흐릿해진 것은 사실이다. 물론 가족이 소중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과거 3대, 4대를 걸쳐 서로 연락을 주고받고 한 동네에 모여 살며 한 다리만 거치면 다 아는 사람이었던 그때 그 시절에 비교해보자면 당장 옆집에 사는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는 현대 가족 개념은 너무나 흐릿해졌고, 모호해졌다.
1~20대 청소년들은 그 시대가 어떠했든 그 나이 때에 ‘패밀리(팸)’를 구성하는 일이 많았다. 나이가 들어도 ‘○○팸’, ‘△△팸’ 등의 이름을 붙여 혈연이 아닌 사람과 가족을 구성한다. 이것은 2020년 현재 가족 구성의 현상과는 다르게 한 사람이 여전히 가족을 갈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가족은 가장 작은 자신의 울타리이기 때문이고, 그 존재가 추후 배신을 하든 하지 않던 그 당시에는 자신을 무조건 믿어주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함께 ‘가족’을 구성한다. 결국, 사람은 자신을 믿어주는 최소한의 울타리를 가족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혈연으로 묶여있지 않은 사람들과는 그렇게 가족관계를 맺으면서 현실적으로 ‘가족’을 구성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앞서 말했던 ‘패밀리(팸)’를 구성하는 연령대가 1~20대였던 것도 영향이 있다. 청소년기에는 친구가 최고이고, 그 친구와 함께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용기와 그 친구는 절대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는 객기가 존재한다. 물론 이러한 믿음이 변치 않고 가는 관계도 존재하지만 대부분 그러하듯 신뢰는 나이가 들면서 깨지기 마련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