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의 '골리앗의 머리를 든 다윗'작품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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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앗의 머리를 든 다윗을 그린 카라바조는 중세시대에 악마와 같은 천재라고 불리던 화가이다. 카라바조는 다른 화가들과 다르게 사회적 약자에 속해있던 집시와 창녀 그리고 부랑자와 같은 인물들을 그리며 그들이 나의 스승이며 영감의 원천이라는 말을 하였다.
이런 카라바조는 도전적이고 기존의 틀을 벗어난 행동과 그림으로 그 당시 사람들에게 많은 비난과 손가락질을 당하였다. 카라바조가 활동하던 시기는 신이 모든 것의 중심이자 전부였던 중세시대였고 종교가 중심이 되어 모든 것이 종교를 기반으로 이루어졌고 신성하고 성스러움을 강조하던 시기 카라바조의 그림과 행동은 신성을 모독하는 행위이며 이단아였을 것이다.
이러한 카라바조 젊은 나이 서른아홉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다수의 폭력사건을 일으키고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도망자 신세로 살았지만, 그의 악마와 같은 재능은 빛을 바라여 로마 추기경에게 작품을 의뢰받는 등의 성과를 보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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