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집을 떠난다- 김현미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0.08.29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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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사회적 소수자, 이주자의 문제점이 그리 심각하다고 느끼지 못하였다. 그리고 이주자의 개념도 확실히 알지 못하였고 이주자의 문제점이라고 하면 결혼 이주민들과 불법체류노동자들의 문제들 밖에 알지 못하였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 할 것이다. 이주자는 그 나라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12개월 이상 특정 국가에 채류 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주자들은 여전히 우리 사회의 소수자들이다. 불과 30년 전만 해도 한국은 해외로 사람을 내보내는 송출국 이였다. 하지만 아시아게임과 올림픽을 통해 한국의 발전상이 알려졌고 경제발전을 통한 질적 변화가 반영되어 이주 목적국이 되었다. 그리고 선진국과 유사하게 ‘사회적 생산위기’를 겪으며 더욱 이주가 촉진되었다. ‘사회적 생산 위기는’ 가속화 되어 저임금3D업종의 노동력 부족뿐만 아니라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 결혼 시장의 성비 불균형과 같은 인구위기로 나타나게 되었다. 한국의 경제는 수많은 중소 영세 기업에 의해 지탱되고 있고 그 영세기업에는 한국인들이 기피하는 3D업종의 일자리가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1980년 후반부터 남성이주자들은 노동력이 부족한 3D업종 인력으로 유입되었고, 1990년대에는 여성이주자들이 육아, 노인 및 환자간호 등의 돌봄 영역과 결혼배우자로 대거 유입되었다. 이러한 노동자들의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데 나는 내가본 영화인 ‘방가방가’와 ‘미씽’이 생각났다. 영화 ‘방가방가’ 에서는 3D업종의 외국인노동자들이 부당한 대우와 욕설, 임금 체불, 폭력에 시달리는 일을 다루고 있고 손가락 절단 등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산재와 죽음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노동자들을 문제점을 잘 보여준다. 또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는 남편과 시어머니로부터 감금당한 채 노예처럼 부려지고, 갖은 구박을 당하는 결혼이주민을 보여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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