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중독의 치료방법

목차

I. 입원치료

II. 약물치료

III. 재활치료
1. 외래 프로그램
2. 거주치료 프로그램
3. 치료공동체
4. 중간집
5. 회복의 집
6. 쉼터

IV. 가족교육 프로그램

본문내용

I. 입원치료

치료 중 제일 먼저 시작되어야 하는 것은 해독이다. 이 기간 중 심각한 금단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려면 입원이 필요하다. 입원치료의 최종 목표는 술을 끊고 정상적 사회생활로 복귀하여 적응하며 살아가도록 돕는 데 있다. 국내에서는 대부분의 정신명원이나 요양원에서 가족과 합의하여 환자의 뜻에 관계없이 강제 입원치료를 하여 왔으나, 이는 환자의 인권, 재산권, 직장생활, 자존심 등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한다.
환자 스스로 병원을 찾아와 충분한 기간 동안 치료를 받고 술을 끊은 뒤 퇴원한다면 가장 이상적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자신의 음주문제를 부인한다. 강제적으로 환자를 격리시켜 일시적으로 술을 못 마시게 할 수는 있지만, 자신이 심각한 병에 걸려 있으며, 이로 인해 여러 문제가 발생했고, 치료를 받고 끊어야겠다는 마음이 생기지 않으면 자주 재발하거나 상습적 음주상태로 빠지며 재활은 기대하기 어렵다.
대개의 중독자가 지속적 음주와 영양결핍으로 내과적 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어 치료가 필요하며 금단증상의 조절을 통해 금주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입원치료가 효과적이다.

II. 약물치료

정신과 의사의 처방을 받아 시행해야 하며, 금주약이라고 시중에서 판매되는 약들은 부작용이 있어 위험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본인에게 설명하고 정신과 의사의 지시와 감독 하에 사용해야만 한다.

III. 재활치료

(1) 외래 프로그램

청소년이나 알코올중독자가 학교나 직업을 유지하면서 사회 속에서 소외되지 않고 지속적 재활서비스를 받도록 이루어져 있다. 참여기간이나 개입방법은 중독자 개인의 특성에 따라 차이점이 있으나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손쉬운 접근성이다.

(2) 거주치료 프로그램

거주치료 프로그램(residential treatment program)은 알코올중독자가 약물을 사용하는 유해한 환경과 가족과의 갈등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안으로 많이 활용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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