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개인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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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혁명과 산업혁명 등으로 사회가 흔들리기 시작하자, 그 혼란을 연구할 이론이 절실해졌고, 그렇게 사회학은 탄생했다.
따라서 근대화를 빼놓고는 사회학을 설명할 수 없다. 내가 배우는 사회학 전공책을 펴도, 근대화를 설명하는 부분이 가장 먼저 나온다.
근대의 여러 특징 중 이목을 가장 끈 것은, 바로 공동체가 해체되는 ‘개인화’였다.

‘근대의 개인화 과정에서, 개인들은 직업, 종교 신념, 정치적 입장, 가족형태까지 스스로 선택 할 수 있게 되었다.’

샤르트르의 유명한 말, ‘Life is C between B and D’ 가 있다. 인생이 곧 선택의 과정이라는 뜻이다. 그 선택에 자유가 주어졌다는 것은, 결국 개인의 삶에 자유가 드리워졌다는 뜻이다.
실제로 가히 ‘자유’의 시대라 일러도 될 정도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범위는 전진한다.
내가 중학교를 다닐때만 해도 짧은 단발머리가 필수였는데, 이제 서울시의 학생들은 두발 자유화가 될 예정이라고 한다.

참고 자료

죽음 현저성, 흡연의도, 그리고 세계관 방어 –금연광고 효과에 대한 공포관리이론의 적용,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