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광해 의복/복식 분석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20.09.07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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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광해'에 나온 인물들의 복식을 세밀하게 분석해본다.
서론에서는 전반적인 복식사를 가늠할 수 있도록 당시의 시대적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본론에서는 직접 영화 화면을 캡쳐하여 의복 뿐만 아니라 장신구, 신발 등과 같은 잡화까지 분석하였다.
목차
I. 서론
1. 역사적 배경
II. 본론
1. 왕의 복식
2. 왕비의 복식
III. 결론
본문내용
서론
역사에 관한 컨텐츠를 제작할 때, 우리가 중요시 해야 할 것은 바로 ‘고증’이다. 컨텐츠 자체의 내용과 심미적 아름다움, 소비자의 흥미도 등 여러가지 것들이 중요하겠지만, ‘역사’라는 본질적인 주제를 심도 있게 풀어내기 위해서 ‘고증’은 가장 필수적으로 지켜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리포트를 통해 한국 역사 영화에서는 얼마나 철저한 분석을 통해 의상을 제작하였는지 살펴보며 역사 컨텐츠에서 고증의 중요성과 현재 역사 컨텐츠의 현실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역사적 배경
광해군 8 년 2 월 28 일의 ‘광해군 일기’에는 이런 기록이 있다. “숨겨야 할 일들은 기록에 남기지 말라 이르라” 영화는 이 기록에 영감을 받아 이 후 15 일간의 일기가 사라졌다는 가정을 더하는 팩션(fact+fiction :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사실을 재창조하는 문화예술 장르)의 형태로 제작되었다.
광해군은 조선 제 14 대 임금인 선조의 아들이다. 선조의 가계도를 보면, 본처인 의인왕후와는 자식이 없었고, 광해군은 후궁인 공빈 김씨의 둘째로 출생했다. 사실상 첩의 자식이며, 둘째였기 때문에 왕의 자격과는 다소 거리가 있으나, 선조의 13 명의 자식 중 가장 영민했으며, 1592 년 임진왜란이 발발로 인한 민심 안정을 위해 세자로 책봉되었다. 임진왜란 당시 광해군은 세자 신분으로 전란을 수습하고 민심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영화에서도 “ 신은 전란 중에서도 백성을 살피신 어지신 대군을 기억하고 있나이다 “ 라는 대사를 통해 이를 표현하였다. 이로 인해 광해가 백성들의 지지를 받는 반면, 아버지인 선조는 민심을 잃게 되었고 자신의 아들을 질투하게 된다. 동시에 인목왕후가 영창대군을 낳게 되면서 선조는 광해를 죽이고 영창대군에게 왕위를 물려주려 한다. 광해는 이런 상황에서 무려 16 년 동안 세자 생활을 하면서 불안에 떨어야 했다. 영화 초반, 불안했던 광해의 모습은 바로 이것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