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스주의와 자연의 한계
- 최초 등록일
- 2003.11.16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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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은 그 존재의 사회적 생산 속에서 불가피하게, 필수불가결하고 그들의 의지와 독립적인 특정한 사회적 관계 속으로 들어간다. 즉 인간의 물질적 생산력의 주어진 발전 단계에 조응하는 생산관계 말이다... 물질적 생활의 생산 양식은 사회적, 정치적, 지적 생활의 일반적 과정을 조건짓는다.
1875년 맑스의 {고타강령비판}에서는,
노동은 모든 부의 원천이 아니다. 자연도 노동만큼이나 사용가치(그리고 물질적 부는 바로 이 사용가치로 이루어진다!)의 원천이다. 노동 그 자체는 자연력의 하나인 인간 노동력의 발현에 불과하다.
1845년 {독일 이데올로기}에서 맑스와 엥겔스는,
모든 인간 사회의 첫 번째 전제는 물론, 살아있는 인간 개인의 생존이다. 그러므로 최초로 확인되어야할 사실은 이 개인들의 신체적 조직과 이 신체적 조직에 의해서 주어진, 그밖의 자연과의 관계이다. 물론 우리는 여기서 인간들 자신의 신체적 성질을 상술할 수도 없고, 인간들이 당면하고 있는 자연적 조건들, 즉 지질학적, 산악 수리학적, 풍토적 상황들이나 여타의 상황들을 상술할 수도 없다. 모든 역사 서술은 이 자연적 기초들 및 역사 진행 속에서의 인간들의 행동에 의한 이 자연적 기초들의 변모로부터 출발할 수밖에 없다.
{자본} I권(1867)에서는,
노동과정... 은 사용가치의 생산, 즉 인간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자연 물질의 전유에 관한 인간의 행동이다. 그것은 인간과 자연 사이의 물질 교환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 조건이다. 그것은 인간의 존재에 자연이 영구적으로 부과하는 조건이며, 따라서 인간 존재의 모든 사회적 국면에 독립적으로, 또는 차라리 모든 국면에 공통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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