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장애] 언어발달지체(정신지체아동과 자폐아동의 언어적 특성), 실어증
- 최초 등록일
- 2020.09.21
- 최종 저작일
- 2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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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언어발달지체
1. 정신지체아동의 언어적 특성
2. 자폐아동의 언어적 특성
II. 실어증
1. 실어증의 유형(Bosten 학파 분류)
2. 언어적 증상
본문내용
기호장애란 언어기호를 사용하는데 문제를 보이는 경우를 말하며, 대뇌 생리과정의 결함으로 인하여 언어습득이 지체되거나, 언어발랄에 있어서 문제를 보이거나 혹은 언어의 이해와 산출영역에서 현저한 어려움을 갖는 의사소통 장애 유형이다.
I. 언어발달지체
언어발달지체는 최근에 관심의 대상이 된 영역으로서 그 정의와 분류가 분명하지 않다. 그러나 대부분의 문헌에서 정의하는 언어발달지체는 '언어발달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으나, 그 발달속도가 같은 연령의 아동에 비해 유의하게 느린 경우'로서, 정신지체나 청각장애 또는 환경적 결함으로 인한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언어말소리나 문법구조 습득이 느린 속도로 이루어지지만, 질적으로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거나 말을 사용하는 방법이 일반아동들과 매우 다른 이상언어(qualitatively different language)는 보이지 않는다.
언어발달지체를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앞서 언급한 정신지체, 청각장애, 뇌기능장애, 자폐증 등을 들 수 있다. 본 자료에서는 대표적인 몇 가지만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1) 정신지체아동의 언어적 특성
특히 정신지체 가운데 다운증후군 아동들은 근육 긴장 부족(저긴장성 근육 Hypotonia)으로 인하여 일반아동보다 전반적으로 근육이 유연하고 느슨하며 조절하기 힘들다.
따라서 말을 산출하기 위한 입술, 혀, 턱 등의 구강근육의 긴장성이 부족하여 특히 조음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또한 혀의 크기에 비하여 구강내부가 작아서 음성의 문제를 동반할 수 있으며, 꽉 찬 소리 또는 후설음화되는 경향이 있다. 다운증후군 아동은 아데노이드(Adenoid)나 편도선 확장 또는 알레르기성 비염 등으로 비강통로가 막힘으로서 과소비성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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