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리주의적, 의무론적 관점에서 본 베이비박스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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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II. 본론
1) 공리주의적 관점에서 본 ‘베이비 박스’
2) 의무론적 관점에서 본 ‘베이비 박스’

III. 결론

본문내용

I. 서론
베이비 박스는 담장의 일부를 뚫어 가로 70cm, 높이 60cm, 깊이 45cm 크기로 만들어진 공간으로 갓난아기를 키울 수 없는 미혼모나 장애가 있는 아기가 버려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고안됐다. 지난 2009년 12월 서울 관악구의 한 교회에 설치된 이후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누군가 아기를 넣자마자 내부에 벨이 울리게끔 되어 있어서 아기가 버려진 걸 바로 알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아기는 여러 절차를 거쳐 관련 기관으로 보내지고 이후 해당 보호시설로 가게 된다. 베이비 박스를 찬성하는 입장과 반대하는 입장을 공리주의적 관점과 의무론적 관점에서 논의해보고자 하다.

II. 본론
먼저 베이비박스를 찬성하는 입장은 의무론과 결부시킬 수 있다. 보편적 인권을 주장하는 입장은 공리주의자가 아니다. 모든 인간은 그가 누구든 어디에 살든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면 단순히 집단적 행복의 도구로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인간을 존중하면 장기적으로는 공리가 극대화된다는 이유로 인권을 옹호할 수도 있을 것이다.
반대하는 입장은 공리주의에 기초한다고 볼 수 있다. 공리주의의 도덕의 최고 원칙은 행복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쾌락이 고통을 넘어서서 전반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것을 주장한다. 벤담에 따르면 옳은 행위는 공리를 극대화하는 모든 행위이다. 그가 말하는 공리란 쾌락이나 행복을 가져오고 고통을 막는 것 일체를 가리킨다.

1) 공리주의적 관점에서 본 ‘베이비 박스’
공리주의는 보통, 그것이 행위의 결과를 통해 윤리적 행위 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에 결과론적 윤리설이라 불리기도 한다. 의무론적 입장은 행위의 결과가 아닌, 목적에 기대어 윤리적 행위 여부를 판단하는 윤리 사상이다.
공리주의는 목적론 윤리의 범주에 속하며 의무론과 함께 현대윤리에 있어서 가장 유력한 윤리설이 되고 있다. 그 취지는 이기주의와 이타주의를 절충하는 데 있고 그런 의미에서 '공리주의'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