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찬성 소논문.페미니즘 찬성.한국외대 미네르바 페미니즘 찬성 A+과제
- 최초 등록일
- 2020.10.22
- 최종 저작일
- 2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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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외대 미네르바 교양 글쓰기 A+. (페미니즘관련)"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론
1. 여성 혐오와 미러링, 그 관계에 대하여
2. 페미니즘 교육의 의무화와 미투 운동
3. <여성의 종속>, 그 의의와 한계
Ⅲ.나오며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바야흐로 여성 인권에 대한 새로운 논의가 필요한 때이며 동시에 미래의 대한민국을 살아갈 오늘의 청소년들이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생각과, 페미니즘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임에 틀림없다. 필자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데는, 본 대학 교양 수업 시간에 감상한 <서프러제트>라는 영화의 영향이 크다. 이 영화는 20세기 초 영국에서 참정권을 비롯한 기본적인 권리를 얻기 위한 여성들의 처절한 운동을 그린 영화이다. 영화를 통해 우리네 사회에 만연한 여러 여성 혐오 사건 –대표적으로는 강남역 살인사건과 같이 여성을 노린 이른바 ‘묻지마 범죄들’-과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미투운동의 가해자에 대해 분노하던 나는 여성 인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번 미네르바 소논문 발표 텍스트를 영국의 대표적인 철학가이자 페미니스트였던 존 스튜어트 밀의 《여성의 종속》으로 잡은 이유가 여기 있다. 페미니즘에 관해서 최고라는 권위를 가진 고전이기 때문이다. <서프러제트>는 20세기 초 영국을 배경으로 한다. 이 시기 이후 수십 년간 여성의 인권을 위한 운동이 지속되었으며, 이제는 한국사회에서나 다른 세계에서-일부 이슬람을 믿는 중동 국가를 제외하고는- 제도적 혹은 법률적인 면에서 공공연하게 여성을 차별하는 국가는 없어 보인다. 그러나 이는 형식상의 평등일 뿐 앞서 언급한 ‘여성혐오’로 야기된 여러 범죄들은, 우리네 사회가 실직적인 남녀 간의 평등은 이루어지지 않음을 보여준다. 여성과 남성의 균형 잡히지 않은 관계는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오늘 목격하는 남녀 불평등의 시초가 언제, 어디에서 시작됐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아득히 먼 옛날, 그러니까 수렵과 채집을 통해 살아가던 원시시대부터 신체적인 힘의 차이로 남자가 여성에 비해 우월적 지위를 갖게 되었음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런 물리적 우열 관계를 정당화하기 위해 갖은 정신적, 문화적 논리가 동원되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권기돈 옮김, 펭귄클래식, 1859
존 스튜어트 밀, 『여성의 종속』 서병훈 옮김 책 세상 문고, 2005
울스턴크래프트 『여성의 권리 옹호』 책세상, 1792
민가영, 『여성학 이야기』 책세상,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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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joins.com/article/17036066 (2018-04-16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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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영, 「왜 지금 페미니즘인가? 강남역 사건 이면의 구조를 해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