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사 리포트 - 한국어에 남아 있는 일본어 잔재 분석

소개글

일제강점기 이후 일본어가 한국어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개요: 왜 일제로부터의 국어사인가?
2. 서론: 언어문화로 본 한일관계
3. 본론: 국어 속의 일본어 잔재 양상 추적
4. 결론: 아일랜드와 제임스 조이스의 경우

본문내용

1. 개요: 왜 일제로부터의 국어사인가?
언어 교육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자 할 때 흔히 언어는 문화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인용을 많이 한다. 예를 들어 한국인이 눈(雪)을 말하고자 한다면 함박눈, 진눈깨비, 강설, 폭설 정도가 고작인 일이다. 하지만 에스키모가 눈을 말하고자 한다면 그것은 전혀 다른 문제로 이누이트 말로 눈을 지칭하는 어휘는 상당히 풍부하다. 과거에는 이누이트 말로 눈을 지칭하는 100여 개의 어휘가 있다는 낭설이 있었다. 하지만 현대에는 연구자에 따라 15~49개가 정설로 통한다.
이에 나아가 생각해보자면 열대우림의 어느 민족 언어로 눈을 지칭하는 어휘는 적을 것이라는 추측은 타당하다. 이는 언어가 그 언어를 사용하는 공동체의 생활상을 거울처럼 비추고 있다는 가벼운 실례다. 이런고로 언어가 문화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인용은 뜻이 깊다.
세계화 시대인 오늘날에도 이는 유효한 인용으로 21세기 들어 부상한 언어 사멸 문제로 그 의미가 재조명되고 있기도 하다. 세계화라는 거대 문화 체계가 소수 문화를 억압하고 그 반영으로 소수 언어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