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 직물실험(천연염색) - 자초를 이용한 염색
- 최초 등록일
- 2020.11.04
- 최종 저작일
-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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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원대학교 직물실험 과제로 제출한 레포트입니다.
매우 꼼꼼하게 작성하였으며 A+ 받았습니다.
목차
1. 서론
2. 재료 및 실험 방법
1) 재료
2) 실험 방법
3. 결과
1) 자초 염색 결과
2) 자초 매염 결과
3) 색차
4. 결론
5. 참고문헌
본문내용
자초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아무르 지방에 널리 분포하는 자초과의 여러해살이 풀인데, 산야의 풀밭에서 자라며 지치, 지초라고도 부른다. 높이는 30~60cm 정도이고 뿌리는 적자색으로 굵다. 자초의 뿌리를 자근이라고 하며 염재로 사용한다. 뿌리의 표면은 자색이고 뿌리의 표피에 색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색소의 주성분은 나프토퀴논(naphthoquinone)계에 속하는 시코닌(shikonon)이다. 야산에서 채취할 땐 3월 초 혹은 9~10월에 캐서 사용하는데, 3월 초가 색을 움트기 위해 양분을 많이 만들므로 색소 함량이 가장 많다. 또 3년 근은 되어야 염료로 쓸 수 있으므로 3년 이상 된 뿌리를 캐서 붓이나 솔로 진흙을 없앤다. 생자초는 꺾었을 때 희고 자줏빛 매화점이 박힌 것이 좋다. 혹은 뿌리의 겉이 붉은 자줏빛을 많이 띠어야 염료로는 상품이다. 삼국시대에는 삼국이 모두 자주색을 최고의 색으로 여겨 관복과 왕의 옷으로만 사용하였다. 그러므로 동서양을 불문하고 자주색은 최고의 색이었는데, 동양은 자초로, 서양은 뮤렉스고둥으로 염색하였다. 민간에서는 기름에 자초를 넣고 끓여 자줏빛으로 우러나오면 나무로 만든가구, 상 등을 채색하는 데 사용하였다. 자초는 쪽과 같이 사경을 하는 종이의 염색에도 많이 쓰는데, 중국에서는 자초로 염색한 종이에 금으로 새긴 것을 최고의 경전으로 여겼다고 한다. 자초는 염재 이외에 약용으로도 쓰여왔다. 화상·동상 및 수포 등의 소독약으로 쓰이며 혈액순환 촉진, 해열, 홍역 예방, 이뇨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는 자운고를 만들 때 사용하였다. 중국에서는 등잔불의 심지를 자초로 물들여 자주색이 섞인 그을음을 만들어 먹을 만들었다
참고 자료
정옥기(2001), 내 손으로 하는 천연염색
송화순(2008), 아름다운 우리의 색 천연염색
김정호·이미석(2005), 천연염색과 규방공예
안명숙(2002), 천연염색
이종남(2004), 우리가 말 알아야 할 천연염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