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 직물실험(천연염색) - 홍화를 이용한 염색
- 최초 등록일
- 2020.11.04
- 최종 저작일
-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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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원대학교 직물실험 과제로 제출한 레포트입니다.
매우 꼼꼼히 작성하였으며 A+ 받았습니다.
홍화 염색 과정을 이해하지 못한 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1. 서론
2. 재료 및 실험 방법
2-1. 재료
2-2. 실험 방법
3. 결과
3-1. 홍화 원염색 결과
3-2. 홍화 개오기 결과
4. 결론
5. 참고문헌
본문내용
순 우리말로 잇꽃이라 불리는 홍화는 한해살이풀로서 키가 1~1.5m 정도인데, 토종 홍화에는 잎에 작은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 붙어있고 톱니처럼 둘러져있다. 6,7월경 각 마디에서 나온 가지 끝에 닭 벼슬 같은 꽃이 피는데, 꽃받침에도 가시가 있다. 꽃 색은 처음에는 노란색이지만, 차츰 붉어졌다가 나중에는 검붉게 짙어진다. 씨는 누르스름한 빛깔을 띤 흰색으로 팥알만한 크기이며 한쪽이 조금 납작하다. 우리나라 어디서도 자라지만, 따뜻한 곳을 좋아하며 중·남부 지방이 가장 적합하다. 꽃이 피고 씨가 맺힐 때는 비가 적게 와야 한다. 땅은 마르지 않는 곳이면 어디나 재배가 가능하며 물 빠짐이 잘 되는 모래 참흙에서 잘 자란다. 홍화는 일본, 중국, 미국 등에도 있으나 우리나라 토종이 재배가 쉽고 품질도 좋다.
주요한 적색 염료로 사용되는 홍화에는 수용성의 황색 색소와 알칼리 가용성의 홍색 색소가 공존한다. 홍화의 황색 색소인 사플라워 옐로우(safflower yellow)는 염색에 사용할 수는 있으나 염착력이 약해서 실용적이지 못하다. 홍화의 홍색 색소인 카르타민(carthamin)은 물에 용해되지 않으므로 황색 색소를 물로 추출 제거한 후, 알칼리 용액을 사용하여 추출해야 한다. 염색할 때 이 홍색 색소는 섬유에 흡착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산을 가하여 카르타몬(carthamon)으로 만들어 염색한다. 홍색 색소는 열에 의하여 파괴되므로 색소를 추출할 때 끓이지 않아야 한다.
참고 자료
정옥기(2001), 내 손으로 하는 천연염색
남성우(2000), 천연염색의 이론과 실제 1
송화순(2008), 아름다운 우리의 색 천연염색
김정호·이미석(2005), 천연염색과 규방공예
안명숙(2002), 천연염색
이종남(2004),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천연염색
박주연(2011), 홍화 염색에 관한 연구, 이학 석사 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