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 쇼 에세이][싯다르타 에세이] 씨 헤이븐에서 탈출하기_뉴 미디어에 대한 성찰을 중심으로 (지혜와자비명작세미나 A+)
- 최초 등록일
- 2020.11.28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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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와, 영화 트루먼 쇼, 그리고 현대의 범람하는 뉴 미디어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찾아낼 수 있는 의미와 삶에 태도에 관한 고찰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목차
I. 서론
II. 뜨거운 감자, 뉴 미디어
III. 뉴 미디어의 부작용
IV. 뉴 미디어 받아들이기
V. 결론
본문내용
'트루먼 쇼'는 한 남성의 30년 간의 일생을 도촬하여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TV 쇼 프로그램을 다룬 영화이다. 극 중에서는 주인공 모르게 그의 일생을 방송한다는 자극적인 주제의 TV 쇼인 '트루먼 쇼' 와 이를 제작하는 감독, 제작진, 배우, 그리고 그에 열광하는 대중을 함께 그리고 있다.
영화의 클라이막스 부분에는 트루먼이 30년 동안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세트장으로써 등장한 도시인 '씨 헤이븐'을 탈출하고자 한다. 전 세계의 수많은 시청자들은 그러한 트루먼의 탈출기를 실시간으로 관람하며 열광하고, 응원하게 된다. 마침내, 트루먼이 세트장의 끝에 도착하여 본인이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간 게 아닌, 쇼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누군가에 의해 계획된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것을 알고선 '씨 헤이븐'의 출구로 발걸음을 옮겼을 때 대중들은 브라운관 너머에 있는 트루먼에게 엄청난 환호를 보내며 감격하는 듯 보였다.
" 다른 거 볼 거 없나? 채널 편성표가 어딨지? "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금세 식어버린 대중들은 다시 다른 자극적인 TV쇼를 찾고자 한다. 이러한 '트루먼 쇼'의 결말은 결국 자극적인 미디어에 가둬진 채 감성과 이성이 마비되어 미디어가 가리키는 방향으로만 흘러가는 대중들이 '씨 헤이븐'에 갇혀있던 트루먼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메세지를 던지는 것과 같다.
헤르만 헤세의 소설 '싯다르타'에는 도를 구하기 위해 고행을 떠난 싯다르타와 그의 친구 고빈다의 일생을 다루고 있다. 붓다에게 귀의하여 외부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임을 택한 고빈다와는 달리, 싯다르타는 본인 스스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길을 떠난다.
“ 나는 이 세상의 어떤 것 보다도 나 자신에 대하여, 싯다르타에 대하여 가장 적게 알고 있지 않은가. 나는 나를 너무 두려워하였으며, 나는 나로부터 도망을 치고 있었던 것이다! 다시는 그 어떤 가르침도 받지 말아야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