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 슈티 영화감상문

소개글

프랑스 명작 '알로,슈티'를 보고 쓴 영화감상문입니다.
간략한 줄거리와 주관적 감상/해석이 함께 쓰여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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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프랑스 영화 ‘알로, 슈티’는 2015년 개봉했다. 프랑스 영화를 즐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명작이라고 꼽히는 영화들은 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알로, 슈티 역시 많은 관객들이 인생작품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영화다. 영화에서 아마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는 이 영화의 제목 ‘슈티’ 일 것이다. 필립이 남부로 가고 싶지만 실패하고 북쪽으로 쫓겨나 울상을 지으며 출근하는 베르그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그곳에선 사람도 슈티, 사투리도 슈티, 거의 모든 것을 슈티로 지칭한다. 마치 전라도 사투리의 ‘거시기’ 같은 느낌일까.
주인공 필립은 평범한 직장인이자 남편, 아빠다. 그들이 사는 곳은 위치로 따지면 중부 쪽에 가까운데 아내와의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아내는 지극히 사소한 일로도 금방 언성을 높이며 우울증을 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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