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후감 ]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_ 이두형 지음

소개글

올해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 어느새 2020년도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고, 마지막 12월은 나에게 참으로도 힘든 시간이었다. 좋았던 일들 보다는 반대의 경우가 많았던, 이 시점의 마지막을 이렇게 보내고 싶지 않았다. 마음이라도 편하게 보내고 싶어. 책을 꺼내들었다. 수많은 자기계발서와 에세이 책들을 찾아보다가 제목이 마음에 들어 이 책을 집었다. 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 갑자기 처해진 현실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정말 그저 맘이라도 괜찮아지고 싶어 읽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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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음 공부

이 책은 이두형이라는 정신의학과 전문의가 정신의학을 공부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풀어낸 책이다. 자신도 완벽하지 않은 사람이기에 다양한 감정을 느꼈고, 그런 감정들을 가지고 상담하러 오는 사람들을 대면하면서, 이런 관점으로 생각했다면 조금이라도 삶이 편안해졌을 텐데. 하는 마음으로 그가 알게 되었던 것들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정신의학 용어들도 간간히 언급되지만, 삶의 이야기가 더해져 공감과 함께 위로 받을 수 있음이 좋았고, 사랑에 대한 다양한 감정과 마음에 대한 이야기도 꽤 흥미로웠다.

가장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 공허함

<중 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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