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사회심리학 이론과 사례 보고서[사회심리학 A+ 고퀄리티 레포트]
목차
1-1. 사회촉진
1-2. 온라인 개학으로 본 사회촉진 저하
2-1. 통제감의 착각
2-2. 통제감의 착각으로 본 강아지 구충제 품절사태
3-1. 사회비교이론
3-2. 대중가요 속 SNS 문화와 상향적 사회비교
4-1. 틀 효과
4-2. 조지 플로이드 사건과 틀 효과
5-1. 근본귀인 오류
5-2. 북한 주민에 대한 20대의 인식
6-1. 가용성 어림법
6-2. 가용성 어림법과 ‘클러치히터’
참고문헌
본문내용
1-1. 사회촉진
집단 속에 있을 때 힘이 나는 경우가 있다. 마라톤 주자는 다른 경주자들이나 페이스메이커와 달릴 때 더 좋은 기록이 나오고 직장인들은 같은 사무실에서 동료들의 존재감을 느낄 때 작업 능률이 증가한다고 한다. ‘관중’을 의식할 때 힘을 얻기도 한다. 교단 앞에 섰을 때 교사는 경청해주는 수강생을 보며 더욱 열변을 토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의 응원이 있을 때 선수들은 몸을 던져 뛰기 시작한다.
개인이 홀로 작업하는 것보다 집단 속에서 일이나 작업을 수행할 때 수행력이 증가하는 현상을 사회적 촉진(social facilitation)이라고 한다. 사회적 촉진이 발생하는 이유는 타인의 존재가 개인에게 동기를 불어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공동 작업을 하거나 단순히 관찰자가 존재하는 경우에도 나타나는데 특히 익숙한 행위를 할 때 수행력의 증가폭이 크다고 한다.
1-2. 온라인 개학으로 본 사회촉진 저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공교육 역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실시되었다. 지난 8일 전국의 초·중·고·특수학교의 등교 개학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90일이 넘는 기간 동안 오프라인 등교가 지연되었고 교실에서의 수업 대신 인터넷상에서의 개학과 수업이 진행되었다. 사상초유의 온라인 개강·개학이 치뤄지면서 교육 현장에서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잡음이 발생하였다. 강의를 송출하는 장비의 미비 등 기술적 문제가 주를 이루었지만 온라인 수업의 근본적인 한계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제기되었다. 학생이 강의를 듣는 가정에서는 학생들이 10분정도만 지나도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고 학습 질의 저하와 학습격차 심화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전문가의 진단도 제기되었다.
이렇게 온라인 수업이 뚜렷한 한계점을 보인 것은 온라인 수업의 현장감이 떨어져 교사가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어려워서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과거의 교실에서 이루어져왔던 ‘사회촉진’이 이루어지기 어려워졌기 때문이기도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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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수업 10분 지나면 딴짓… 긍정·격려의 ‘마음 방역’해 주세요”, <서울신문>, 2020.04.28.
“`온라인수업`에 드러난 韓 교육 민낯..."학생-학부모-교사 모두 불만"”, <디지털타임스>, 2020.05.25.
“펜벤다졸: 암 치료 효능 있다던 '강아지 구충제' 논란 정리”, <BBC>,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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