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보문선사의 생애와 정체성
- 최초 등록일
- 2020.12.24
- 최종 저작일
-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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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암 스님의 가장 뛰어난 제자로 알려진 보문(普門) 선사는 모든 면에서 뛰어났기에 많은 승려로부터 존경을 받지만, 대중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보문(普門,1906~1956)선사의 출생지는 경상북도 문경시로, 1906년 7월 12일에 평산 신씨 신성균(申性均)집안의 삼형제 중 첫째 아들로 태어났다. 속가 시절의 이름은 신기(申奇玉)이었고, 출가 후의 법명은 현로(玄路), 한암에게 받은 법호는 자운(慈雲)이었다. 부유한 유교 집안의 영향으로 유년시절에 서당에서 한학을 공부한 이후, 근대 문명의 영향으로 문경 마성국민학교를 졸업하였다. 더욱이, 보문 선사는 집안 종갓집에게 양자로 입양되었고, 어른의 가르침에 따라 밀양 박씨 가문의 여성(박갑선)과 전통적인 결혼을 하였다. 이처럼 근대문명이 등장했던 당시는 전통 문화 사이의 대립으로 많은 혼란이 일어난 시기였다. 그러므로 유교 집안의 장손인 보문 선사 역시 미래에 대한 고뇌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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