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K 제 2회 칼럼공모전 최우수상 작품

소개글

[Story K 제 2회 칼럼공모전]
- 칼럼명: 카사노바? 베르테르? 자신만의 카사테르를 위해
- 수상: 최우수상(총 상금 50만원)

열린사회를 위한, 자기반성과 자기성찰에 관한 칼럼입니다.

목차

1. 열려있지만 닫힌사회
2. 열린사회의 문의 열쇠는 자기 안에 있다.
3. 과거는 존재의 어머니이다.
4. 존재와 행위, 그리고 삶

본문내용

카사테르는 카사노바와 베르테르의 이름을 합성한 신종인물이다. 카사노바와 베르테르는 어떤 인물인가? 카사노바는 여러 여자와 호색한 사랑을 나눈 바람둥이로, 베르테르는 한 여자와 지고지순한 사랑을 나눈 순둥이로 대게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들에 관한 책들을 정독해보면, 그들의 사랑방식은 많은 부분이 닮아있고 비슷한 인물이라는 사실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을 것이다. 만일 그들의 책을 제대로 접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너는 카사노바다. 너는 베르테르다.”라는 식의 흑백논리로 사람들을 평가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또한 프랭크 나이트의 “가장 해로운 것은 무지가 아니다. 사실이 아닌 것을 너무나 많이 알고 있는 것이다.”라는 글귀처럼 잘 알지도 못한 편협한 정보들을 상대방에게 주입시킨다면, 그 자체로도 언어 폭력이 될 것이다.

“열려있지만 닫힌사회”
이러한 현상은 현실정치에서 더욱 극명하게 드러난다. “너는 어느 쪽이냐?”라는 흑백 논리의 아둔한 질문은 질문받는 자 역시 아둔하게 만들어 버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