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자료A+)) 조지 오웰의 <1984>를 읽고 과거, 현재, 미래, 빅브라더의 4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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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발생한 뒤 중국, 이스라엘 등의 국가에서는 스마트폰 감시, CCTV, 체온 보고 등으로 감염자를 파악했다. 코로나 판데믹 이후 세계적으로 공동체의 감시 체계가 얼마나 공고한지 밝혀졌다. 코로나19가 잠식되더라도 정부는 2차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지속적 생체 감시를 진행할 것이라는 예언이었다.
이스라엘 역사가 유발 하라리는 파이낸셜타임즈에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감염병으로 인해 감시와 추적 기술을 거부했던 국가에서조차 일상화될 수 있으며, 감시기술이 근접감시에서 밀착감시로 전환될 수 있고, 임시적 조치는 대해서도 위기상황이 종료되더라도 지속되기 마련"이라며 "이스라엘은 지난 1948년 독립전쟁 당시 비상시국을 선포해 언론검열과 토지 몰수 등 특별한 규제 등을 임시적으로 도입했으나 전쟁 이후에도 오랜 기간 규제를 유지했다"고 근거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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