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독후감 A4용지 3장 꽉찬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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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사는 사람들은 지옥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우리 다섯 식구는 지옥에 살면서 천국을 생각했다.
철거 촌에 사는 난쟁이 식구들의 삶은 비참했다.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가난을 벗어날 수 없었다. 이 글속의 난장이네 식구들은 철거 촌에 살고 있었다. 그들은 입주권이 있었지만 아파트에 입주할 돈이 없어서 입주권을 팔았다. 입주권을 판돈으로 새로운 집을 찾을 수는 없었지만 난장이네 가족들과 철거 주민들은 모두 어쩔 수 없이 그들의 권리를 팔수밖에 없었다. 입주권을 산 사람들은 그 입주권을 이용해서 많은 돈을 벌었다. 자본주의 사회의 슬픔과 억울함이 그대로 보였다. 지금 우리사회가 바로 이렇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투기꾼들의 한탕놀음으로 올려놓은 집값을 따라갈 수 없다. 자본금만 있으면 그야말로 앉아서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는 투기는 끊이지 않고 있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비웃음을 당하는 사회가 지금의 우리 대한민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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