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A+ 자료] 삶과 문학의 경계를 걷다
- 최초 등록일
- 2021.01.03
- 최종 저작일
- 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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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희대학교 문학에서 세상을 만나다 강의 중, 기말레포트 독후감 자료입니다. 총 10편이며 A+ 받았습니다.
직접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책 명 : 삶과 문학의 경계를 걷다
목차
1. 모국어의 뿌리를 지키며
2. 책은 펴기만 해도 유익하다 _ 개권유익
3. 봄의 심성으로 정치를 한다면
4. 내일이 없는 사람처럼 부지런하라
5. 고난을 기회로 바꾼 사람들
6. 이 가을, 황순원 선생이 그립다
7. 시간을 저축해둔 사람은 없다
8. 약한 것으로 강한 것을 이기려면
9. 교육 백년대계를 잊은 행정
10.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기억하라
본문내용
1. 모국어의 뿌리를 지키며
디아스포라 문학을 위한 사회적 관심
현재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와, 지구촌 곳곳에 흩어진 우리 동포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한글의 사용’이다. 한글이라는 가슴 뜨거운 매개체는 8만리에 달하는 태평양의 광활함을 넘어서 200여 개의 나라의 우리 동포들을 하나로 결속하는 동인(動因)이 된다.
그들의 모국어는 한글이지만, 한글이 해외 동포들의 생활에서 전적인 퍼센트를 차지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모국어를 잊지 않았고 그들의 삶, 그들의 환경을 한글로 담고자 하였다. 이것이 바로 디아스포라 문학, 한민족 문화권 문학의 시작이다. 그들의 착한소망 즉, 선망(善望)은 문학적 탐색위에서 꿈틀거리고 있다.
문학적 선망의 늦은 시작에 대한 “가장 가까이 있는 한사람을 감동 시킬 글 한편을 쓸 수 없겠는가”라는 교수님의 반문은, 모든 만사가 그러하듯 단계적인 발전을 통해 성취를 얻을 수 있는 진리를 담고 있는 말씀으로 사료된다. 필자에게 가장 인상 깊게 남았던 구절이기도 하다. 교수님의 말씀은 타지에서 어려운 길을 걷고 있는 그들에게 캄캄한 항해길에서 길을 찾게 해주는 북두칠성과 같은 역할을 했을 것이다.
응원의 말 한마디도 좋지만 현실적으로 그들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것은 지당한 사실이다. 타국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관심이 덜해져서는 절대 안된다. 700만명의 해외동포들에 대한 관심, 그들이 살고 있는 삶의 근본을 형성하는 문학과 정신세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700만 해외 동포와의 결속을 위해, 가슴 뜨거운 동질감의 시작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책에서 말씀하셨던,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을 감동시킬 글 한편”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매년 세계한글작가대회가 열리는 것처럼, 사회적뿐만 아니라 국가차원에서의 관심과 지속적이고 단계적인 지원을 쏟는다면 타지의 그들에겐 북두칠성을 넘어선 환한 등대로 다가오지 않을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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