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라틴아메리카소설 중간 과제 (A+자료)

소개글

고려대 라틴아메리카소설 강의 중간 과제입니다.
마술적 사실주의 문학 작품을 선정하고 해당 작품 속 마술적 사실주의를 분석하는 과제입니다.
배ㅈㅇ 교수님 강의 A+ 받은 과제입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들어가는 말
2. 작품 속에서 사용된 마술적 사실주의 기법과 그 의미
1) 꼬말라: 꼬말라의 특성과 그 의미
2) 비와 인디언
3) 죽음에 대한 모호한 묘사: 도니스 남매와 관련하여
4) 작품 속 여성 인물들: ‘유령’과 관련하여
5) 서술상의 특징: 복잡한 서술상의 시점

III. 결론

본문내용

I. 서론

사실 개인적으로 후안 룰포와 인연이 깊다. 고등학교 때 가장 처음 읽었던 라틴아메리카 소설이 <뻬드로 빠라모>였고, 가장 처음 본 스페인어 영화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Carlos Velo의 Pedro Páramo였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마술적 사실주의라는 문학적 틀에 대하여 잘 알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소설의 독특한 서술 기법이 인상 깊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여러 라틴아메리카 마술적 사실주의 작품 중에서도 후안 룰포의 <뻬드로 빠라모>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따라서 다음에서는 이전에는 알아보지 못했던 해당 작품 속 마술적 사실주의 기법과 그 의미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II. 본론

1. 들어가는 말
<뻬드로 빠라모> 이야기의 주된 골자는 주인공 후안 프레시아도가 어머니의 유언을 따라 아버지 뻬드로 빠라모의 고향 꼬말라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여기서 주인공은 해당 장소가 유령의 세계임을 깨닫게 된다. 따라서 소설 <뻬드로 빠라모>의 마술적 사실주의 기법을 살펴보기 앞서, 수업 시간에 다루었던 마술적 사실주의와 관련된 여러 내용들을 간략히 언급하고자 한다.
우선 마술적 사실주의는 현실에 대한 태도라고 할 수 있다. 현실을 직면하고 현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려 하는데, 이러한 맥락에서 인간과 인간을 둘러싼 세계의 신비로움을 발견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술적 사실주의는 현실을 훼손하거나 복사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현실과 유사한 허구 세계를 창조하고 이를 감각적인 묘사를 통해 재현한다. 현실과 허구라는 두 세계의 경계는 모호하기 때문에 거의 혼합될 수 있다고 보며, 시공간 등에 대한 기존 관념은 무시될 수도 있다. 따라서 다음에서는 이러한 관점 아래 <뼤드로 빠라모>에 사용된 해당 기법들을 찾아보고 그 의미를 분석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루이스 파킨슨 사모라(우석균, 박병규 외) 『마술적 사실주의』, 한국 문화사
최정설. "후안 룰포의 작품에 나타난 시적 이미지를 통한 신화 창조." 세계문학비교연구, 15.0 (2006): 283-306.
최철훈, “『뻬드로 빠라모』에 나타난 꼬말라 몰락의 의미 분석”, 서울대학교, 1998.
토머스 E. 스키드모어 외(우석균, 김동환 외), 『현대 라틴아메리카』, 그린비
후안 룰포(정창 옮김), 『뻬드로 빠라모』, 서울, 민음사
Juan Rulfo, “Pedro Páramo”,
http://web.seducoahuila.gob.mx/biblioweb/upload/Juan%20Rulfo%20-%20Pedro%20P%C3%A1ramo.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