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아퀴나스 신학대전 예정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21.01.07
- 최종 저작일
-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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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토마스 아퀴나스 신학대전 예정에 대하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제1절. 사람들은 하나님에 의해 예정되는가?
제2절. 예정은 예정된 자 안에 있는 어떤 것을 설정하는가?
제3절. 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배제하는가?
제4절. 예정된 자들은 하나님에 의해 선택되는가?
제 5절. 공로에 대한 예지가 예정의 원인인가?
제 6절. 예정은 확실한가?
본문내용
(반론1)
다마스케누스는 <정통신앙론> 제2권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 사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있는 것들을 예지하시지만 그렇다고 그것들을 미리 결정하시지는 않는다. 그런데 우리가 결정의 자유를 통해 우리 행위의 주인인 한 인간적인 공로와 과오는 우리 안에 있다. 그러므로 공로 혹은 과오에 속하는 것은 하나님에 의해 예정되지 않는다. 이렇게 해서 사람들에 대한 예정은 제거된다.
(반론2)
천사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행복에 참여할 수 있다. 그런데 천사 안에는 결코 비참함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보이기 때문에, 예정된다는 것이 천사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아우구스티누스가 말하는 것처럼, 예정은 불쌍히 여김의 계획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예정되지 않는다.
(반론3)
고린도 전서 2장 12절의 사도의 말씀, 즉 “우리는 이 세상의 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영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로운 선물을 알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에 따르면,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베푸신 은혜로운 행위는 성령을 통해 거룩한 사람들에게 계시된다. 그러므로 만약 사람들이 하나님에 의해 예정된다면, 예정은 하나님의 은혜로운 행위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는 알려질 것이다. 이것은 분명히 틀렸다.
(답변1)
다마스케누스는 미리 결정함을 필연성의 부과라고 부른다. 그것은 하나에로 결정된 자연 사물 안에 필연성이 부과되는 것과 같다. 그것은 그가 덧붙이는 다음 문장에서도 명백하다. “그는 악행을 원치 않지만 덕행을 강요하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예정은 배제되지 않는다.
(답변2)
천사들은 결코 비참했던 적이 없었지만 사람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예정된다는 것이 적합하다. 왜냐하면 운동은 출발점에 의해서가 아니라 도착점에 의해서 그 운동의 종(種)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 이와 마찬가지로 예정 개념에 대해서 어떤 이가 영원한 생명에 예정되는 것이 비참함의 상태에서든지 혹은 아닌지는 아무 상관이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