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과 양성평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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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페미니즘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있다. 페미니즘, 즉 여성주의는 여성인권신장을 주장하는 사상으로 성차별을 타도하고 여성의 사회적 지위 및 인식을 높이려는 사상, 정치적운동이다. 여성의 권리신장을 추구하는 것은 바람직하나 페미니즘의 본질이 왜곡되고 있다.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 스토아학파의 인민평등주의에서부터 로마의 만민법, 미국의 독립선언문의 천부인권사상까지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는 문장은 역사적으로부터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여성의 인권과 사회적 지위는 낮았다.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개인의 생계유지는 노동력에 의해 좌우되었는데 생물학적특성상 신체적으로 남성이 우위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19세기에 여성들이 스스로가 낮은 인권을 소유하고 있다고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많은 여성으로부터 공감을 얻어 조직적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여성주의적인 조직의 첫 움직임은 1848년 뉴욕주의 Senecca Falls에서 열린 첫 여성 권리 컨벤션에서 찾아볼 수 있다. 프랑스의 여성 운동가인 위베르틴 오클레르(1848~1914)는, 1892년 파리에서 열린 '제1차 국제여성회의'에서 "성평등 이념에 입각하여 여성에게 남성과 평등한 권리를 주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페미니즘을 정의했다고 한다.(인용) 2기 페미니즘에선 단순히 일할 권리만이 아니라 직장에서의 평등. 그리고 남성 유명 대학에 입학할 권리, 임신중절 합법화와 시민권 운동의 일환으로 행해진 운동이다. 차별뿐만 아니라 권위주의 철폐를 목표로 했다.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남성혐오, 여성우월주의도 2세대 페미니즘에서 파생 된 것이라 볼 수 있다. 1세대 페미니즘의 결과는 여성에게 투표권이 주어지는 등의 성과를 이루고 세탁기, 분유, 피임약의 발명은 여성의 가사와 출산의 부담을 감소시켰다. 그러나 여전히 여성에 대한 차별적인 사회구조가 지속되고 있었으며 이에 불만을 가진 세력들이 새로운 페미니즘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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