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학 영화 <Beautiful Mind> 이상증상 및 이상행동 파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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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영화 [Beautiful Mind] 이상증상·행동
2. 영화 [Beautiful Mind] 소감

본문내용

○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동기들과 인사를 나누는 장면에서 존 내쉬에게 ‘한 잔 더 달라’며 웨이터인 줄 알았다는 마틴 핸슨에게 “난 너의 전공이 계산 착오인 줄 알았어. 자네의 논문 원고를 읽어봤어. 나치 암호, 비선형 방정식 둘 중 어디에도 독창성과 혁신적인 면이 보이지 않았어.”라고 말한다. 이후에도 “독창성 없는 보고서야.”라며 마틴 핸슨의 보고서를 비난한다.
⇨ 편집증: 타인에 대한 비합리적인 두려움으로 경증(경계심, 조심)에서 중증(타인이 자신을 죽이려한다는 믿음)까지 있다. 타인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방어적으로 행동할 수 있으며, 남이 자신을 해치기 전에 그 사람을 먼저 해치려 함으로써 위험을 초래한다.
존 내쉬는 상대방이 자신을 공격하려고 할 때, 방어적으로 행동하며 자신이 먼저 상대방을 공격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편집증의 증상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 존 내쉬는 비둘기의 움직임을 보며 “연산을 적용해서 움직임을 풀어볼게.”라고 하였고, “이건 풋볼을 하는 사람들”, “빵 부스러기를 놓고 싸우는 비둘기 떼”, “지갑을 훔친 도둑을 쫓는 여자”라며 룸메이트인 찰스에게 창문에 그려놓은 그림의 의미를 설명하였다. 존 내쉬가 신문이나 잡지에 있는 글자에 표시하는 모습을 본 찰스의 조카가 무엇을 하냐고 묻자, “이상한 패턴이 있나 보는 거야.”라고 대답하기도 하였다.
⇨ 강박사고: 쓸데없는 생각, 감정 등이 집요하게 따라 다녀 버리려 하여도 불가능한 현상. 강박 관념에는 불안 상태가 있으며, 의식 내부에 감정 관념 경향이 환자의 의지에 반하여 존재하며, 이를 씻어 없애려 하여도 없어지지 않는다. 강박현상에는 동시에 하고 싶지 않다거나, 생각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과 하고 싶다는 원망이 있다.
도저히 공식화 할 수 없는 비둘기의 이동 경로나 지갑을 훔친 도둑이 도망친 경로 등에 연산을 적용하여 풀어내려는 모습, 신문이나 잡지에 있는 단어를 암호라고 생각하고 해석하거나 풀이하려는 모습을 보고 존 내쉬에게 강박사고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