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는 못말려 극장판_어른 제국의 역습]의 작품 분석과 사회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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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이 요시토의 “크레용 신짱”은 만화로 연재되었을 때 어른들을 대상으로 현실을 비꼬고 우스꽝스럽게 표현하여 풍자하는 블랙코미디적 성격이 강했다. 이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에서도 신노스케(한국에서는 “신짱구”로 불림)의 엉덩이나 성기가 스스럼없이 나오고 5살의 신노스케가 성인 여성에게 섹시하다는 말하거나 데이트를 가자고 하는 등의 대사들 속에서 이러한 성인물 적이고 “여성비하주의”적인 성격이 종종 반영되어 있다. 그 때문에 일본의 PTA(‘Parent-Teacher Association’의 약칭으로 일본의 교사와 학부모 연합회)에서 선정한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TV 프로그램” 순위에서 1등을 기록하기도 하였으며 현재까지도 지속해서 순위권에 선정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레용 신짱”이 일본을 대표하는 국민 장수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되고 있는 이유는 원작 만화의 적절한 코미디 요소와 교훈을 섞어내어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정준영, “일본만화 비평/ 요시토우수이의 <짱구는 못말려>:<짱구는 못말려>에서 배워야 할 두세가지 거들”, 사회평론, 2010,
구견서, “일본애니메이션과 사상”, 제이앤씨(J&C),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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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짱구 만화책 일본으로…출판계, 외국콘텐츠 되팔기 ‘바람”, 한겨레,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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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ASAHI, https://www.tv-asahi.co.jp/shinchan/character/
일본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https://j-mediaarts.jp/
나무위키, 짱구는 못말려(애니메이션)/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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