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의 정신건강복지
- 최초 등록일
- 2021.01.21
- 최종 저작일
- 2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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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탈북자의 정신건강복지
목차
Ⅰ. 서론
Ⅱ. 방법
Ⅲ. 예상결과 및 논의
Ⅳ. 결론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1) 문제 제기
우리나라에 정착한 탈북자들은 경제적인 적응과 함께 심리사회적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탈북자가 점점 증가하는 상황에서 정부와 민간단체들이 이들을 지원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그 역량이 아직 부족한 수준이며, 체계적인 프로그램 또한 형성되지 못 한 상태이다. 더욱이 탈북자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와 원조는 매우 드물다.
2) 탈북자의 정신건강 문제와 원인
탈북자의 정신건강 문제는 크게 외로움과 죄책감, 열등감, 그리고 불안감에 의한 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를 야기하는 원인을 해결해야 할 것이다. 탈북자들의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키는 환경적 원인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이기영, 1999).
탈북자는 자신이 북한에 두고 온 가족과 친척, 친구 등 모든 인간관계가 한 번에 사라지는 것에 대해 많은 외로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과 함께 탈북한 사람은 전체의 5% 이내이므로 대부분의 탈북자가 위와 같은 이유로 인해 외로움을 느낀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남한 고유의 개인주의적 문화와 제한적인 인간 접촉 기회 때문에 탈북자가 우리나라에서 적응하기 어렵고 단절된 인간관계를 새로이 만들어나갈 수 없기 때문에 더욱 더 외로움을 느낀다. 앞서 언급했듯 탈북자의 대부분이 자신의 가족을 북한에 두고 오므로 자신의 탈북사실에 의해 가족들이 피해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엄청난 죄의식을 지니고 있다. 또한 북한의 식량난 등이 있을 때 자신들만 그런 상황에서 벗어났다는 죄책감을 느끼곤 한다. 그러나 이러한 죄책감은 탈북자의 정신질환의 직접적인 요인은 아니다. 탈북자들은 자신의 정체성과 관련되어 차별감과 괴리감을 통해서 열등감을 느끼기도 하고,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지적인 부분에 의해 열등감을 느낀다. 먼저 탈북자는 자신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인정받기를 바라지만 남한 사람들은 자신을 탈북자라고 고정된 시각을 통해 보기 때문에 항상 남한 사람들에 비해 차별받고 열등하게 대해진다고 느낀다.
참고 자료
이기영 (1999), 탈북자의 정신건강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의 모색, 정신건강과 사회복지, 8:16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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