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수도권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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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 이후 고도 경제 성장 위주의 국가 경제 정책과 정치적·사회적 요인으로 인하여 수도권-비수도권의 격차는 지속적으로 심화되어왔다. 경제 성장 과정에서 수도권 지역에 인구와 산업이 집중화되는 반면, 비수도권 지역에는 지역 경제의 침체와 함께 인구와 자본 유출 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격차가 심화되는 데는 경제 성장이 중앙 정부 혹은 국가 주도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이는 의료, 정책, 교육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또한 이러한 갈등에도 불구하고 경제 중심의 분석과 대안이 주를 이루고 있어 삶의 질, 사회 격차구조는 여전히 야기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7월 기준 비수도권 인구가 수도권 인구보다 2만 1천명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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