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피로사회(한병철, 부재 "어떤 것은 불가능하다")
- 최초 등록일
- 2021.02.12
- 최종 저작일
- 2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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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피로 사회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부재 : 어떤 것은 불가능하다.)
신경증적 질환의 지배, 긍정성 과잉이 낳은 긍정성 폭력 등 책의 핵심적인 내용을 간추려 작성하고 마지막으로 책의 핵심적인 결론인
모든 일에 성과가 있어야 한다는 강박증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의미의
"어떤 것은 불가능하다"라는 문단으로 결론을 도출하였습니다.
책의 내용을 구분하여 6개의 소 단락으로 구성하였으며, 개인의 생각과 책의 내용을 적절히
조합하였습니다.
분명히 좋은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목차
1. 신경증적 질환의 지배
2. 긍정성 과잉이 낳은 긍정성 폭력
3.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4. 재충전을 위한 사색의 힘
5. 기계는 잠시 멈출 줄을 모른다
6. 어떤 것은 불가능하다!
본문내용
【신경증적 질환의 지배】
'시대마다 그 시대에 고유한 질병이 있다.'라는 문장으로 이 책은 시작된다. 2010년 가을, 독일에서 출간되어 열광적인 반응을 일으킨 한병철의 피로사회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나에 대한 첫 자각, 유년 시절의 가장 첫 기억부터 이미 우울감과 심리불안을 품고 자라온 나에게 심리적으로도 철학적으로도 큰 위로를 주었다. 타인이 내게 주는 진짜 위로 같은 건 드물다는 사실은 나로 하여금 심리장애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하는 독약과 같았다. 피로사회의 저자는 시대마다 그 시대의 고유한 질병이 있다고 했다. 이를테면 '박테리아적'이라고 할 수 있는 시대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시대는 적어도 항생제의 발명과 함께 종말을 맞이하였다고 서술하는데 우리는 면역학적 기술에 힘입어 이미 그 시대를 졸업했고 신경성 질환들, 우울증, ADHD, 경계성 성격장애, 소진증후군과 같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러한 질환들이 21세기 초의 병리학적 상황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득 이러한 질환들이 군에서는 어떤 양상으로 보고가 되고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국군의무사령부가 내놓은 '한국군 장병에게서의 불안장애 발생률'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3년간 불안장애로 인한 정신과 진료의 건수가 무려 66,481건이라는 보고가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