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국가 정체
- 최초 등록일
- 2021.02.16
- 최종 저작일
- 20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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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 국가 정체"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시가의 내용
2. 시가의 형식과 음악적 요소
3. 체육교육
4. 통치자 선발의 기준
본문내용
소크라테스는 훌륭한(kalos kagathos) 수호자를 만들기 위한 교육(paideia)을 몸(soma)을 위한 체육(gymnastke)과 혼(마음;psyche)을 위한 시가(詩歌:mousike)로 나누고 있다. 그리고 체육보다는 시가교육을 어렸을 때 먼저 시켜야 하는데, 이때 설화(說話:mythos)의 허구적인(아무렇게나 지어낸) 이야기를 듣게끔 내버려둠으로써 성장했을 때의 수호자들이 좋지 않은 생각들을 지니게 할 위험성이 있으므로 설화로 아이들의 마음(혼)을 훌륭하게 형성해(plattein)주기 위해서는 (이야기로 들려주는 것들 중에서) 많은 것들을 버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선은 신들과 영웅들에 관해 말로 묘사함에 있어 나쁘게 말해서는 안 되고, ‘신들과 관련된 이야기(theologia)’에 대한 규범들을 마련해야 하는데 이는 ‘좋은 것’(훌륭한 것, 선한 것:to agathon)은 모든 것의 원인인 것이 아니라, 훌륭한 상태에 있는 것들의 원인이고, 나쁜 것들의 원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즉, 신은 선하기에(훌륭하기에), 모든 것의 원인인 것이 아니라, 인간들에게 있어서 소수의 것들(좋은 것들)에 대해서 원인일 뿐, 많은 것에 대해서는 원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연적으로건, 또는 기술에 의해서건, 또는 이 두가지 다에 의해서건 간에 훌륭한 상태에 있는 것은 일체가 다른 것에 의한 변화를 가장 적게 입게(381b)되므로 신이야말로 그리고 신에 속하는 것이야말로 진정 모든 면에서 가장 훌륭하다. 따라서 신이야 말로 여러 가지 형상을 갖게 될 가능성은 가장 작을 것이며, 정녕 바뀐다고 하더라도 현재의 자기보다도 더 못하고 더 추한 쪽으로 변화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신이 자신을 바꾸려 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오히려 각각의 신은 저마다 가능한 한에 있어서 최대한으로 아름다우며 훌륭하여서, 언제나 단순하게 자신의 모습으로 남아 있을 것(381c)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