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석의, 선지자 하박국의 고뇌(합1장12-17절)

목차

1. 서 론

2. 본 론
1) 본문 사역
2) 본문의 짜임새
3) 양식비평
4) 전승비평
5) 수사비평

3. 결 론

본문내용

하박국서는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신을 섬기던 악한 북 이스라엘이 강한 앗수르에 멸망당하였고, 앗수르 마저 바벨론에 멸망당하였고 이제 남은 남 유다 마저도 폐망의 위기에 놓인 절망스럽고 혼란한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왕과 사회가 부패하여 소망이 없는 가운데도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으로서 남은 자를 대표하여 하박국 선지자는 남 유다의 사회적 불의를 고발하고 하나님의 징계를 통해서라도 회복되기를 기원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대답은 이방 갈대아 사람들을 불러 심판하고 징계하신다고 하니 더욱 더 절망스러울 뿐이다. 하나님 앞에 죄를 지었지만 유다 백성이 이방인 보다는 의롭다고 생각하는데, 이방의 악인이 의로운 하나님의 백성을 멸망케 하는 참혹한 상황에 까지 이르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니 참담한 상황이다. 도저히 하나님이 이해되지 않아 탄식하며 하나님께 두 번째로 질문을 하는 것이 본문 1장 12절에서 17절 내용이다.
본문(1:12~17)은 하박국 선지자가 이방 갈대아 사람들의 횡포를 고발하며 탄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약석의방법론을 적용하여 본문을 비평함에 있어, 우선 본문에 해당하는 히브리어의 맛소라 본문과 헬라어의 70인경을 사역한다. 그리고, 통시적 비평방법으로는 양식비평과 전승비평을 공시적 비평방법으로는 수사비평으로 본문을 비평하고, 본문의 메시지를 도출하기로 한다. 본 연구는 히브리어 번역의 지식이 부족하여 1947년 사해 서편 쿰란동굴에서 발견된 하박국주석 본문 오병세는 사해 하박국주석에 쓰여진 본문이 마소라 본문과 다른 전통에서 내려온 것으로 생각하며, 사해 하박국주석에 인용된 본문이 마소라 본문보다 더 우수하여 마소라 본문을 수정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할 근거가 없다고 한다.
과 마소라 본문을 비교해 보는 본문비평을 수행하지 못한 것과 본문에 나오는 낚시나 그물, 투망을 사용한 당시의 어업 활동에 대하여 전문 연구자료를 찾지 못하여 사회학적 비평을 하지 못한 연구상의 제한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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