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장 진 배치, 행진 5분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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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 본문은 어제 본문에 이어서 성막을 중심으로 하는 이스라엘 12지파의 진영 배치와 광야 행진을 위한 행군 순서가 체계적으로 정비되는 장면입니다.

몇 일전 경기도박물관에 가게 되어 정조의 화성행차에 대해 보게 되었습니다. 기록에 보니 6천명이 넘는 행차로 준비기간만 1년이 넘게 걸렸다고 했습니다.

6천명이 넘는 행차도 쉽지 않은데 민수기의 말씀에는 계수된 자만 60만 3천오백50명인 행진이었습니다. 성막을 중심으로 서쪽에는 에브라임, 므낫세, 베냐민지파 10만 8100명이 위치해 세 번째로 행진합니다. 마지막으로 북쪽에는 단, 아셀, 납달리 지파 15만 7600명이 가장 뒤에서 행진했습니다.

문제는 적은 숫자가 아니기에 북쪽에 위치한 단, 아셀, 납달리 지파의 경우 행진할 때 대기하는 시간이 길었고, 뒤에서 공격하는 적에게 많이 노출돼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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