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독립과 형태 정립을 위한 고찰-예술의 의미와 개념,종속과 형태,소유,교육의 문제,예술과 이데올로기
- 최초 등록일
- 2021.04.04
- 최종 저작일
- 198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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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술의 독립과 형태 정립을 위한 고찰-예술의 의미와 개념,종속과 형태,소유,교육의 문제,예술과 이데올로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I. 머리말
II. 몸 말
1. 예술의 의미와 개념
2. 예술의 종속과 형태, 소유, 교육의 문제
3. 예술과 이데올로기
4. 대중(민중) 예술
III. 맺음말
본문내용
I.머리말
인류의 출현과 함께 生成된 예술은 인류의 정신사적 측면을 보여주는 기능을 수행하면서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전되어 왔다.
사회 제제의 변화라는 상황 속에서 예술은 그 형태를 달리하며 사회적 생산물로서 현실적 역사적 요인들의 복합적 축조물로서 그 기능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예술은 모든 인간의 본성에 그 기초를 두고 평등하게 소유되어야 함에도 예술사에 나타난 그 형태는 본격적으로 위치가 정립되기 시작한 초창기에서부터 교회나 궁정 귀족의 보호를 받아 온 위로부터 아래로의 예술이었으며 풍족한 환경과 상황을 따라다닌 가진 자만의 전유물이었고 특권처럼 정위된 것이 사실이다.
경제의 발전에 따라 빈부의 차가 심해지면서 예술의 소유와 속해진 영역 또한 사회적 생산 수단이나 자본이 없는 자들에게서 멀어질 수 밖에 없었다.
예술은 삶의 즐거움과 아름다움만이 아니라 삶의 고통과 어두움까지도 표현할 수 있는 치열함을 통해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으며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라는 경제적 2 분법에 의해서 그 소유가 결정될 수는 없다는 확신으로 이 글을 시작하며 <예술의 의미와 개념><예술의 종속과 형태, 소유, 교육의 문제><예술과 이데올로기><민중 예술> 등에 대해 써나가고자 한다.
II 몸 말
1. 예술의 의미와 개념
예술은 사회적 생산물이다. 즉 예술은 존재와 사회와 시간을 초월한 천재의 창조물로서의 낭만적이고 신비적인 개념에 의해서 보다는 많은 현실적 역사적 요인들의 복합적 축조물이라는 개념에 의해서 그 의미가 더 정확하게 구현된다고 볼 수 있다.(1)
장 콕토(Jean Cocteau)는 예술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를 알 수만 있다면 예술은 필수 불가결한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최근 부르조아 사회에서의 예술의 불투명한 역할뿐만 아니라 그 필요성에 대해서 함축성 있게 요약하였다. 즉 예술은 그 자체의 정적인 고유영역이 따로 정해져 있어서 존재 자체로서 그 가치와 의미가 규정되는 것이 아니고 그 힘이..
<중 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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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르노:<신 음악의 철학-모더니즘의 변증법적 해석> 방대원 역 (서울 까치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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