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의 자살과 자해와 같은 문제에 국가적 개입은 필요하다 - <자유론/ 자유에 관하여> 존 스튜어트 밀의 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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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론』에서 밀은 “어떤 사람이 최소한 그와 가까운 사라들과 종종 그들과 더 멀리 떨어진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자신에게 해로운 어떤 행위를 심각하게 또는 영원히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분명히 말한다. 자살과 자해는 위처럼 자살 유가족과 자해 당사자의 주변인들에게 심각한 수준의 정신적 피해를 안겨준다. 이는 자살 유가족의 자살률이 일반인에 비해 8.9~9배가량 높다는 스웨덴 연구결과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특히 한국은 13년 동안 OECD 36개 국 중 자살률 1위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SNS를 통해 자해 사진을 올리는 등 자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참고 자료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자유에 관하여』, 유원기, 계명대학교출판부,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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