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독후감, 서평 <자아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써 환상세계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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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관통하는 분명한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자아정체성’이다. 앨리스 는 환상세계를 경험하면서 자기 스스로를 정의하는 데 있어 혼란을 겪고 끊임없이 이에 대해 이야기 한다; “나는 오늘 아침 일어났을 때랑 똑같은 난가?… 그럼 나는 누구지?”, “내 스스 로를 설명할 수 없어. 그게 두려워. 보다시피 난 내가 아니거든.” 나는 이 작품에서 자아정체 성의 정립에 대한 중요한 물음을 읽어냈고, 자아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장으로써 독특하게도 현실이 아니라 원더랜드, 즉 ‘이상한 나라’라는 환상세계가 활용되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어 환상에 대해 분석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https://synapse.koreamed.org/pdf/10.12934/jkpmhn.2010.19.2.173 고등학생의 자아정체성, 스트레스 및 인터넷 중독정도와의 관계, 정신건강간호학회지 제19권, 제2호, 2010년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