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1장(5p)
- 최초 등록일
- 2021.04.28
- 최종 저작일
- 2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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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도행전 21장(5p)"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I. 예루살렘으로 가는 여행(20:7~21:16)
1. 밀레도에서 두로까지(21:1~6)
2. 두로에서 가이사랴까지(21:7~9)
3. 아가보가 다시 나타나다(21:10~14)
4. 예루살렘 도착(21:15~16)
II. 예루살렘에 있는 바울(21:17~23:30)
1. 야고보 및 장로들과의 만남(21:17~26)
2. 성전 안에서 일어난 폭동(21:27~30)
3. 로마 사람들이 바울을 구조하다(21:31~36)
4. 바울이 무리에게 연설할 수 있는 허가를 받다(21:37~40)
III. 생각해 볼 문제
본문내용
6. 밀레도에서 두로까지(21:1~6)
바울 일행은 밀레도에서 떠나 고스로 갔다. 고스는 도데카네스 제도 가운데 하나로서 BC 5세기 히포크라테스가 설립한 의과대학의 본거지로 유명했다. 다음 날 로도를 거쳐 루기아 남부 해안 바다라에 입항했다. 바울 일행은 원하던 대로 베니게 항구로 가는 배를 갈아타고 두로까지 빨리 갈 수 있었다. 크리소스무스에 따르면 바다라에서 두로까지는 5일이 걸리는 거리였다. 두로에서 1주일간 머물렀는데 스데반의 순교 이후 흩어진 유대인들에 의해 세워진 교회들이 있었다(11:19).
두로에서 만난 제자들은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가는 것을 만류하였다. 바울은 이미 밀레도에서 자신이 겪을 결박과 환란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얘기에 흔들릴 수 없었다(20:23). 여기서 바울이 하나님의 영의 인도하심에 불순종했다는 결론을 내려서는 안된다.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가고자 하는 단호한 결심 또한 동일한 성령이 주신 일이기 때문이다(19:21; 20:22). 제자들이 예언의 영에 의해 바울에게 포기하라고 말한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바울도 자신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주님처럼 예루살렘을 향하였다(눅 9:51).
7. 두로에서 가이사랴까지(21:7~9)
바울 일행은 두로를 떠나서 둘레마이에 도착했다. 둘레마이는 두로와 거의 같은 시기에 복음화 되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구약시대에는 악고라는 이름인데(삿 1:31) 오늘날까지 불려지고 있다. 그리스-로마시대에 돌레마이라는 셈어식 이름으로 바뀌었다. 시리아와 팔레스타인에서는 옛 셈어식 이름을 되찾는 경향이 많았다. 돌레마이에서 가이사랴까지 이동은 육로인지 항해인지에 대해서 명확하지가 않다. 가이사랴에서 바울 일행은 전도자 빌립을 만났다. 빌립은 초기 예루살렘 교회 시대에 공동 기금에서 보조금을 분배하는 일을 감독했던 일곱 헬라파 유대인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6:3~6). 빌립에게는 네 명의 딸이 있었는데 모두 예언의 은사가 있었다.
참고 자료
F. F. 브루스 『사도행전』, 김장복 역(NICNT; 서울: 부흥과개혁사,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