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딜릴리' 속 벨에포크- 에밀졸라의 '여인들의 행복백화점'을 중심으로

소개글

"'파리의 딜릴리' 속 벨에포크- 에밀졸라의 '여인들의 행복백화점'을 중심으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연구동기 또는 주제 선정 이유

Ⅱ. 연구 주제 개요
1. 벨에포크(Belle Epoque)시대란?
2. 에밀졸라에 대해
3. 에밀졸라의 <여인들의 행복 백화점>
4. 소설 속 나타난 벨에포크 시대 속 프랑스의 모습

Ⅲ. 결론(느낀 점 또는 시사점)

본문내용

Ⅰ. 연구동기 또는 주제 선정 이유
필자는 프랑스어 수업시간에 ‘파리의 딜릴리’란 제목의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를 감상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는데, 해당 작품이 배경으로 하는 시대가 바로 번영과 풍요의 시기였던 ‘벨에포크’시대였다. <파리의 딜릴리>는 표면적으로는 여성의 대학 진학 허용으로 인해 자신들의 지위를 잃을까 두려웠던 ‘마스터맨’이 벌이는 여아 유괴 납치 사건을 주인공 ‘딜릴리’와 ‘오렐’이 찾아나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으나, 그 안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사뭇 진지하다. 당시 전례없는 평화와 문화적 번영을 누리는 시기 답게 주인공이 만나 도움을 받는 인물 모두 현대에 널리 알려진 명망 높은 인물들이지만, 그 속에서 여전히 존재하는 빈부격차로 인해 생겨난 빈민촌이나 주인공을 통해 보여지는 인종차별문제 등 당시 파리의 양면을 낱낱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눈부시게 빛이 나는 시대에는 반드시 그림자가 드리우기 마련이다. 이러한 일면까지 함께 보여주어 혐오와 차별의 문제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바로 이 영화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영화를 보면서 필자가 가장 주목했던 건 당시 문화의 번영을 이룬 시대 속 문학의 모습이였다. 물론 이 시기는 유례없이 미술이 문학보다 훨씬 더 높은 경지에 이르렀던, 고흐, 고갱, 드가, 르누아르 등 유명한 미술가들의 이름으로 기억되는 경우가 많으나, 필자는 영화에서 몇 몇 등장한 소설가인 마르셀 프루스트와 에밀 졸라에 대해 주목했다. 에밀졸라의 경우 당시의 모습이 드레퓌스 사건에 대한 소문으로 영화에 등장하는데, 그에 대한 호기심의 일환으로 그의 소설을 통해 드러난 벨에포크의 시대상을 분석하고자 해당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
Ⅱ. 연구 주제 개요
1. 벨에포크(Belle Epoque)시대란?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시절’ 혹은 ‘좋은 시절’로 풀이되는 ‘벨에포크(belle époque)’는 1871년부터 1914년에 이르는 한 시대를 가리키는 명칭이다.

참고 자료

이채영. (2014). 19세기 프랑스 백화점 문화를 통한 소비자교육의 가능성 연구 - 프랑스 파리 최초의 백화점 <봉 마르쉐 Au Bon Marché>와 에밀 졸라(Émile Zola)의 <여인들의 행복백화점 Au Bonheur des dames>을 중심으로
오정숙, 이승희 (2016), <여인들의 행복백화점(Au Bonheur des Dames)>에 나타난 백화점 경영전략 연구
최향란 (2015). 1852-1914년 프랑스 백화점의 노동 관리의 양면성. 프
랑스사 연구(33), 235-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