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영화 마이시스터즈키퍼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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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생명윤리와 관련된 토론 활동을 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안락사, 동물실험과 같이 많이 알려져있는 생명윤리문제는 다들 많이 생각해봤을테지만, “맞춤형아기”라고 들어본 적이 있는가? 지금부터 생명윤리 문제를 다룬 영화 “마이 시스터즈 키퍼”를 감상하고, 나 자신과의 토론을 해 볼 것이다. 이 영화를 접하기 전에는 맞춤형 아기를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어 생소하였다. 맞춤형아기(designer baby)란 희귀 혈액질환이나 암 등을 앓고 있는 자녀를 치료하는 데 이용할 줄기세포를 얻기 위해 시험관 수정기술을 통해 질병 유전자가 없는 정상적인 배아를 골라 탄생시킨 아기로, 그야말로 누군가를 치료할 목적을 가지고 태어나게 된 아기를 말한다. “마이 시스터즈 키퍼”의 주인공 안나도 백혈병을 앓고 있는 자신의 언니 케이트의 치료를 위해서 태어난 맞춤형아이이다. 영화는 자신의 대부분의 유년기시절을 병원에서 몸을 희생하며 보낸 안나가 부모님을 상대로 소송을 걸며 생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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