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세상을 바꾼 위대한 간호사 나이팅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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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은 1820년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한 살 위인 언니 파디는 상류층 딸답게 사교 모임을 좋아했지만 플로는 그런 모임에 가기 보다는 조용한 곳에서 글을 쓰면서 사색하는 것을 더 좋아했고 내면을 성찰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 무렵 대부분의 마을 사람들이 질병과 치료법에 대해 생명을 위협할 만큼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옆에서 돌보는 사람이 적절한 약과 필요만 해 주어도 고통을 줄일 수 있고 간호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만 있어도 살릴 수 있는 사람을 무지해서 죽인다는 말을 듣고 플로는 간호에 대한 전문적인 훈련과 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간호사는 낮고 천박한 사람들이 하는 일이라며 화를 내며 소리쳤고 언니는 그녀에게 간호사가 되겠다는 것은 부모님이나 가문은 생각하지 않는 이기적인 허영심이라며 그녀의 마음을 너무나 아프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이 일을 자신의 사명으로 생각하고 하길 원했다. 그래서 카이저스베르트에 정식 견습생으로 들어가 간호사 교육을 받았고 3개월 동안 모든 병의 종류와 간호법에 대해 자세히 배웠다.

참고 자료

샘 웰만 (김세라 옮김) 『사랑으로 세상을 바꾼 위대한 간호사 나이팅게일』 상상북스(2006) -p8,14,69,97,99,103,104,105,106,132,137,141,156,158,164,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