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현실 사이(창세기 16장 1-16절 _설교문)
- 최초 등록일
- 2021.05.18
- 최종 저작일
- 2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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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설교본문 : 창세기 16장 1-16절(15장을 배경으로)
설교제목 : 믿음과 현실 사이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늘 이 맘 때가 되면 사람들은 뭔가 모를 기대감으로 좋은 것을 기다리게 됩니다.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 아이들은 부모님으로부터 성탄 선물을 약속받습니다. 그래서 그 약속이 이뤄질 것을 기대하며 또 기다립니다. 어른들은 무엇을 기다립니까? 연말 특별보너스를 기다립니까? 아니면 내년에는 더 좋은 일들이 생길 것을 기대하며 새해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바램과 약속들이 현실에서 이루어지면 얼마나 기쁩니까? 부모님에게 약속 받았던 선물을 받은 아이들은 무척 좋아합니다. 기쁨에 겨워 가만있지 못하고 친구나 다른 사람에게 자랑합니다. 우리도 그런 추억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기다린다는 것은 희망이란 말과도 통합니다. 만약 우리 삶에서 희망이 없다면, 기다려지고 기대되는 것이 없다면, 삶이 얼마나 삭막하고 무미건조하겠습니까!
하지만 우리가 또 생각해 볼 것은, 신앙생활을 하면서 갈등이 발생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기다림의 문제 입니다. 이 시간 저는 이것을 ‘믿음과 현실 사이’ 의 문제라고 부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이 둘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며,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그것이 믿음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불신이 되기도 합니다. 마치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이는 곧 ‘하나님의 축복’이냐 ‘인간적인 실패’냐의 갈림길이 되기도 합니다.
보이는 현실이냐, 보이지 않는 믿음이냐, 둘 중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기에 우리의 삶은 이 둘 사이에서 싸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무엇이든지 믿음만 있으면 가뿐하게 이겨낼 수 있습니까? 세상은 그렇게 만만치 않습니다. 현실의 무게는 우리의 의지나 생각보다 훨씬 무겁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 볼 본문에서도 이런 문제가 등장합니다.
창세기 15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자손과 땅에 대해 아브람과 언약을 맺으시면서 땅에 대한 약속은 기간을 정하여 주셨는데, 후손에 대한 약속은 기한이 없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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