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 AI 마인드를 읽고 나서

소개글

"A+ 서평 AI 마인드를 읽고 나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5시입니다 처방된 약을 복용하세요>라는 메세지를 <약 먹을 시간입니다 당신의 가족은 당신이 건강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바꾼다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좀 더 약 먹는 시간을 잘 지킬 것이다.
이 세련된 감성자극 멘트는 놀랍게도 인공지능이 만들었다. 인공지능이 넘볼 수 없었던 감성영역을 인공지능으로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준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소니 아이보(강아지 로봇)는 주인 칭찬을 알아듣고 멍멍 짖거나 귀를 쫑긋하고 꼬리를 흔드는 방식으로 반응한다. 28개 관절로 달리거나 엎드리는 동작을 구사한다.
주인을 알아보고 감정을 흉내내는 강아지 로봇이 등장한 것이다. 인공지능의 수준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를 단편적으로 알 수 있는 내용이다.
어떤 전문 분야의 지식을 가장 빠르게 습득하는 방법은 바로 해당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저자는 23명의 AI 전문가와 인터뷰한 내용을 이 책에 담았다.
구글, 대학교, 스타트 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이들은 과연 누구일까. 인공지능의 아버지라 불리는 제프리 힌튼 교수는 목수로 일하다가 심리학을 전공하고 인공지능 대학원에 진학 했다고 한다. 그는 컴퓨터가 대중화 되지 않았던 1980년대 중반,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키워온 학자이다. 알파고를 개발한 데미스 하사비스는 AI종사자를 무시하던 2010년에 딥 마인드를 창업해서 고생한 이야기를 한다. 이러한 전문가들의 성장 과정 속에서 인공지능이 지난 30여년 전부터 비주류로 인식된 시절부터 외골수 전문가들의 성장과 함께 2015년 경부터 영역별 방대해진 데이터와 향상된 컴퓨팅 능력으로 인해 딥 러닝,강화학습, 신경망 학습 등이 빛을 발한 것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인공지능 비즈니스 트렌드 ㅣ 테크니들 저 ㅣ 와이즈맵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