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신학] 여호수아 5장의 성경적 이해(주해)와 현대적 적용 - 요단 강 도하 후 할례를 실시하다
- 최초 등록일
- 2021.06.15
- 최종 저작일
-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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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5장 개요
2. 할례 시행(5:1-9)
3. 유월절 준수와 가나안의 첫 소산(5:10-12)
4. 여호와의 군대 장관(5:13-15)
참고문헌
본문내용
1. 5장 개요
요단 강을 도하한 이스라엘이 이제 본격적으로 가나안 정복 전쟁에 나서기 앞서 다시 한 번 기본 전열을 가다듬고 하나님의 성군(軍)으로서 마땅히 갖추어야 할 자세를 다지고 있는 장면이다. 이러한 본장은 크게 길갈에서 할례를 받음 (1-9절), 유월절을 지킴(10-12절), 여호와의 군대 장관이 나타남(13-15절) 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요단 강을 도하한 후 (3, 4장) 가나안 땅에 진입하자마자 여호수아는 그 땅을 정복하고 그곳의 거민을 쫓아내기 위한 준비를 곧바로 착수하게 된다. 그 준비로서 그는 율법을 잘 지키기만 하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1:7-18) 무엇보다도 먼저 율법 준수부터 시행하고자 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40년 동안 마땅히 지켜야 할 율법의 상당수를 지키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특별히 두 가지의 율법을 지키려 했는데 그것은 곧 할례 의식과 유월절 의식이었다. 이 두 의식이 율법에 설명된 대로 실시되고 나자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군대 장관으로 여호수아에게 나타나셨다. 그분께서 직접 군대 장관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것은 하나님께서 가나안 정복 전쟁에 있어 친히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셔서 가나안 족속들을 쫓아내어 주실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였다.
가나안 정복 전쟁은 6장에서부터 시작되어 12장에서 종결되고 13장에서부터는 정복한 가나안 땅의 분배에 대해서 기술되기 시작한다.
2. 할례 시행(5:1-9)
이스라엘 민족이 요단 강 도하 후 길갈에서 할례를 받는 장면이다. 요단 강 서편의 가나안 모든 왕들은 이스라엘의 요단 강 도하 소식을 듣고 겁에 질리게 된다(1절), 그들은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동을 주시해 왔으며 그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 긴장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들이 쉽게 견딜 수 없으리라고 생각했던 요단 강까지도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쉽게 건너게 되지 아연 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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