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균쇠 1부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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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학자였던 저자 재러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1972년 7월 뉴기니 섬의 정치가 얄리와 대화하던 중 “당신네 백인들은 그렇게 많은 화물을 발전시켜 뉴기니까지 가져왔는데 어째서 우리 흑인들은 그런 화물들을 만들지 못한 겁니까?”라고 말하자 재러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당황스러웠고 이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고 한다. ‘현대 세계는 왜 불평등해졌을까’라는 의문점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이 책이 쓰였다. 최종 빙하기가 끝나던 B.C. 11000년까지는 모든 대륙의 인간이 수렵 채집민이었다. 결국, B.C. 11000년~A.D. 1500년에 각 대륙의 발전 속도가 제각기 차이가 있었던 것이 1500년의 기술적 불평등을 일으킨 것이다. 어떤 민족들은 총기, 병원균, 쇠를 비롯한 여러 요소를 발전시켜 보다 먼저 경제적, 정치적 힘을 얻었다. 반면, 어떤 민족들은 끝까지 그러한 힘의 요소들을 발전시키지 못했다. 어떻게 인류의 발전은 각 대륙에서 각기 다른 속도로 진행되었을까? 이러한 속도 차이는 인류의 역사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이루어졌던 경향이고 또한 이 책의 주제이기도 하다. 암묵적으로 인종차별적인 생물학적 차이로 이를 설명하려 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인간의 기술적 차이에 지능적 차이가 존재한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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