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국가 총력전, 제 1차 세계대전
- 최초 등록일
- 2021.06.18
- 최종 저작일
- 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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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민족주의와 동맹체제
3. 국민국가의 승리와 제국의 해체
4. 결론
본문내용
어떠한 전쟁이던 전쟁은 국가적인 변혁을 가져오기 마련이다. 그러나 오늘날 세계대전이라고 부르는 이 충격적인 전쟁은 그 전 세대에 없었던 새로운 양상으로서 세계 전체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그리고 이 전쟁의 이러한 영향을 끼치게 한 것은 총력전이다.
‘총력전(Total War)’이란 제1차세계대전 당시 독일 동부전선의 참모장이었던 E.루덴도르프 장군이 1935년 《총력전론:Der Totale Krieg》라는 저서를 낸 후부터 일반적으로 널리 쓰이는 용어로 전투에 참여하는 군인뿐만 아니라 국가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생산에 전념하게 하여 국가 전체가 치르는 전쟁이다. 최초의 총력전 양상을 겪은 이 전쟁은 서양사에서 큰 전환점이 되었던 전쟁이라 생각한다. 1914년 개전하여 약 4년에 걸쳐 펼쳐진 이 전쟁은 동맹국과 협상국 양측이 보유한 모든 인적 및 물적 자원을 동원함으로써 국가 전체를 흔드는 총력전을 펼쳤다. 이러한 전쟁을 수행하며 식량을 포함한 물적 자원의 생산, 비축, 공급 능력이 매우 중요했지만, 이것만큼 중요했던 것이 바로 이러한 총력전을 수행하여도 국내적 지지를 끌어내고 지속 가능한 정치체제의 확보이다.
제1차세계대전이 종전한 지 1세기가 넘게 지난 지금 제1차 세계대전의 총력전 양상이 서구 유럽의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는지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다뤄지고 있다. 그중 정치적, 사회적으로 어떠한 변화를 겪었는지 간략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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