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사회복지론 kbs 다큐맨터리 '자히드와 매튜를보는 두 가지 시선'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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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외국인은 130만 명이 넘었고 그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즉 우리나라는 이주민의 증가와 함께 다인종, 다문화와 공존해야 하는 사회가 된 것이다. ‘자히드와 매튜를 보는 두 가지 시선’이라는 KBS 다큐멘터리는 현재 우리 사회에서 출신 국가, 겉모습, 피부색 등에 따른 차별과 편견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생각하게 해준다.
이 다큐멘터리는 코리안 드림을 가진 외국인들이 한국말을 배우는 장면에서부터 시작된다. 방글라데시 사람 자히드 역시 코리안 드림을 가진 외국인이다. 그는 한국으로 일하러 가기 위해 여행용 가방과 방한용 점퍼, 장갑을 구매하고 그의 4개월치 수입과 맞먹는 비싼 항공료를 지불하여 한국으로 갈 채비를 한다. 아빠가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는 다섯 살 딸과 아내는 그와 떨어져야 하는 것에 슬퍼한다. 하지만 한국으로 일하러 가는 것이 이 가족에게는 커다란 희망이다. 그리고 아프리카 콩고에서 온 여성들이 있다. 이들은 한국에 온 지 10년차이며 한국문화에 아주 잘 적응한 모습들을 보여준다. 한국에서의 삶은 다 좋지만 한국 사람들이 아프리카에 대해 무시하는 모습은 정말 싫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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