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자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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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안톤 체홉의 <세 자매>라는 희곡을 읽었다. 안톤 체홉은 러시아의 극작가로, 저번에 <갈매기>라는 작품을 읽어서 알고 있는 작가였다. <갈매기>라는 희곡도 재미있게 읽었었고, <세 자매>도 워낙 유명한 희곡이라 기대를 많이 했다. 이 희곡에는 말 그대로 세 자매가 나오는데 인물의 이름은 올가,마샤,이리나이다. 맏딸인 올가는 고교교사로, 아버지가 돌아가신 다음에 가장의 역할을 맡고 있다. 올가는 현실을 외면하고 싶으면서도 책임감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잘 표출하지 않는다. 둘째 마샤는 1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살고있는데, 모스크바에서 온 베르쉬닌이라는 군인에게 사랑에 빠진다. 막내 이리나는 모스크바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사랑하지도 않는 뚜젠바흐랑 약혼을 하는데, 솔료노이와 뚜젠바흐의 결투로 인해 뚜젠바흐가 죽고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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