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셀리그먼(셀리그만)의 '학습된 낙관주의' 요약, 독후감

소개글

마틴 셀리그먼(셀리그만)의 '학습된 낙관주의' 독후감입니다.
서평의 형식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1. 개괄

2. 내용 요약
2.1. 1부. 낙관주의의 탐구
2.2. 2부. 낙관주의와 삶
2.3. 3부. 낙관주의의 실천

3. 결론 및 발제
3.1 낙관주의의 과잉
3.2 유연한 낙관주의의 어려움
3.3 조직적 적용기법의 부재

본문내용

1. 개괄
‘학습된 낙관주의’는 개의 공포 실험으로 ‘학습된 무기력’이라는 개념을 창시한 마틴 셀리그먼 박사의 저서로, 낙관주의도 무기력과 같이 학습이 가능함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인지주의 입장에서 마틴 셀리그먼은 기존의 행동주의를 비판하며, 인간의 약점보다는 강점에 초점을 둔 ‘긍정 심리학’을 강조한다. 주로 인간의 사고방식이란 영구불변하지 않으며 개인의 노력으로 성격이나 사고방식이 바뀔 수 있고, 그 기반이 되는 것이 ‘언어습관’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긍정적인 언어습관의 훈련을 통해 누구나 낙관주의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본 책은 508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낙관주의의 개념을 제시하고, 2부에선 삶에 낙관주의가 적용된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 3부에서는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낙관주의의 실천 방법을 알려준다. 각 장은 주장에 따른 예시와 독자가 직접 해 볼 수 있는 분석 등을 포함한다.
2. 내용 요약
1부. 낙관주의의 탐구
1장. 삶을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
삶을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에는 낙관주의자와 비관주의자가 있다. 이 두 사고방식은 많은 차이를 가져온다. 비관주의자는 더 쉽게 포기하고 우울해진다는 수많은 연구가 존재한다. 반면 낙관주의자는 모든 일에서 더 좋은 성과를 창출하며 심지어는 더 건강하며 수명까지 길다는 연구가 있다. 많은 사람이 심각한 비관주의에 빠져있다.
고전학파는 인간을 환경의 산물로 간주했지만, 현대 심리학은 인간 행위를 개인 통제의 결과로 설명한다. 고전적 관점에서 우울증은 인간 본성에 따른 것이거나 신체질환으로 여긴다. 성취 역시 타고나며 동기부여를 통한 욕망으로 설명한다. 건강도 신체적인 것으로만 여긴다. 하지만 이런 우울증, 성공, 신체의 건강은 정신적인 낙관주의를 적용해 개선되는 가장 분명한 영역들에 속한다.

2장. 학습된 무기력
마틴 셀리그먼은 학습된 무기력의 형성과정을 밝혀내 논문을 발표했다. 시간이 흐른 뒤 오리건주립대학의 도널드 히로토는 인간에게 무기력의 형성을 실험했다. 그 결과 인간 역시 무기력을 학습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지만, 1/3의 피실험자는 무기력에 굴복하지 않았다. 마틴 셀리그만은 이 발견에 주목한다.

참고 자료

학습된 낙관주의/ 마틴 셀리그먼, 최호영 역/ 21세기북스/ 2008.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