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폭력적 평화에 대한 고찰' 에세이
- 최초 등록일
- 2021.07.10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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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칸트의 폭력적 평화에 대한 고찰' 에세이"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칸트의 반사회성과 사회성
Ⅲ. 칸트의 평화론
Ⅳ. 현대 사회에서 바라본 평화
Ⅴ. 맺음말
본문내용
책 『칸트의 역사 철학』 중 칸트의 「세계 시민적 관점에서 본 보편사의 이념」 제 4명제에 따르면 “사회 속에서 인간들 상호 간의 항쟁이야말로 자연이 인간들의 모든 소질을 계발하기 위해 사용하는 수단”이라고 평가했다. 칸트가 말하는 ‘항쟁’은 곧 인간의 ‘반사회적인 사회성’을 뜻하며, 이는 인간의 저항을 의미한다. 또한, 칸트는 “반사회성의 원천과 지속적인 대립의 원천은 인간의 능력을 새롭게 긴장시켜주며 결국 자연적 소질을 더 많이 계발시켜준다”고 서술하기도 했다. 더불어 제 7명제에서는 “완전한 시민적 정치 체제를 확립하는 문제는 합법적인 국제 관계의 문제에 의존하며, 이 후자의 해결 없이는 해결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칸트의 주장은 제 1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연맹,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연합 UN 건설이라는 미래와 일치했다. 또한, 칸트의 「추측해 본 인류 역사의 기원」에서는 “인류가 현재 누리고 있는 수준의 문화에서 전쟁은 그 인류 문화를 계속 진보하게 하기 위한 불가결한 수단”이라고 언급했다. 이처럼 칸트는 여러 저서와 논문을 통해 전쟁으로부터 영구적인 평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믿었다.
본 논문은 칸트의 ‘반사회성의 사회성’이라는 개념과 함께 ‘전쟁으로부터의 평화’라는 개념의 모순점으로부터 시작하였다. 전쟁으로부터 어떻게 평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졌고, 반사회성과 사회성 그리고 전쟁과 평화라는 모순된 개념의 두 단어가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칸트가 생각하고 있는 평화의 세계는 과연 현대 사회에 이루어지고 있는지, 단지 이상향의 이야기에 불과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싶었다. 따라서 칸트의 ‘반사회성’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고, 칸트의 평화론에 대해서 서술하려고 한다. 최종적으로 이러한 반사회성의 사회성과 전쟁으로부터의 평화가 어떻게 현대 사회에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 알아볼 것이다.
참고 자료
임마누엘 칸트, 이한구 편역, 「세계 시민적 관점에서 본 보편사의 이념」, 『칸트의 역사 철학』, 서광사, 2009
임마누엘 칸트, 이한구 편역, 『영구 평화론』, 서광사, 2008
임마누엘 칸트, 이한구 편역, 「추측해 본 인류 역사의 기원」, 『칸트의 역사 철학』, 서광사, 2009